일단 컴퓨터를 못하시는 부모님 대신 올려드린다는 점 먼저 밝혀드립니다.
저희 아버님은 김두암 님, 어머니는 이점순 님이구요.

대구 출발 내장산, 담양 메타세콰이어 길 투어를 다녀오셨습니다.
우선 얼굴을 보니 매우 밝으시더라고요. 단풍의 절정을 약간 지나친 이후라서 단풍은 약간 아쉽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내장산에서는 케이블카에 줄이 너무 길어 케이블 카를 타는 데 실패하셨다고 하네요.
아마 내장산지구와 담양 지역을 모두 둘러보려다 보니 시간이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매우 만족스럽다고 하셨습니다. 일단 비용이 매우 합리적이고, 시간 배분도 효율적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사람이 많은 것을 약간 고려해서 동선을 짜고, 프로그램을 기획하면 매우 좋을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그래도 매우 재미있게 쉬고 오셨다니 다행이네요.
앞으로도 많이 이용하고, 부모님의 말씀을 담아 후기를 올려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