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여행을 사랑하는 가이드 장은주 입니다^^

이번 토요일에는 아주특별한 여행 섬진강 가을길을 걸으며 가을을 아주 만끽하고 왔습니다.




아침 일찍 임실로 향한 뒤 버스에서 하차하고 월파정으로 향했습니다.

도착하고 조금뒤 오픈행사로 아주 멋진 길놀이 공연을 관람하게되었는데요~

무형문화제로 지정된 공연이라 그런지 사물놀이는 물론이고 춤사위가 아주 멋졌습니다!!! ㅎㅎㅎㅎ




































공연을 관람한 뒤 이제 섬진강 가을길 걷기를 시작했습니다.

오늘일정에서 걸을 길은 11키로 정도되는데요~ 물우마을을 시작으로 진메마을 천담마을을 거쳐 구담마을까지 걷는코스입니다. 

직접 걸어보니 경치도 너무 좋고 공기도 좋고 강을 따라 걷는것만아니라 섬진강을 만질수 있는 코스였습니다.

직접 물에 손도 담궈보고 가는길에 바위에 앉아 한숨 돌리며 여유롭게 걸을 수 있는 길이었습니다.

다만 산길을 걸을때에는 돌과 낙엽이 많아서 조금 어려운 길이 있었지만 한분의 낙오자도 없었습니다.
































































산길을 걷다가 다시 천담마을로 넘어가는 돌담길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돌다리로 섬진강을 건너니 더욱 재미있고 강을 건널때쯤 보이는 갈대와 억새가 우리를 환영해 주는것 같았습니다.

한바탕 사진촬영을 한뒤 천담마을에서 모두 식사를 하였습니다.

배가 고팟던 걸까요,,, 식사를 다하고 보니 사진이 없네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시골의 정성과 맛이 느껴지는 너무너무 맛있는 점심식사였습니다. 

식사를 한뒤 구담마을까지는 3키로 남짓의 길이 남아있었는데요~

가는길에 한차례 보슬비가 내렸습니다~ 많이 오면 어쩌나 걱정하던차에 조금뒤 그쳐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비가 온뒤 3키로의 도로 길은 싱그러움 그 자체였습니다.

코스모스가 어우러진 섬진광과 산의 경치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구담마을에 도착을 하니 이제 섬진강 가을길 걷기의 마무리 공연준비가 한창이었는데요~

오늘 공연은 가을에 걸맞게 기타와 노래, 그리고 외국에서온 마르코라는 청년의 피리공연, 마지막으로 판소리공연

이렇게 가을에 아주 어울리는 3가지 공연을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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