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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는 4대의 버스 중 유일하게 남자였던 가이드 분이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근데 제가 겪어봤던 가이드 분들 중에서 제일 친절하셨어요! 계속 웃으시고 주의해야 할 점 어떻게 가면 좋은지 여러 팁을 정말 듣기 좋게 웃으시면서 설명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잘생기셨어요! 100m에서 보면 1초 박서준 닮은...ㅎ 제 남자친구는 조한선 닮으신거 같다고 했어요 ㅎㅎ 중간에 휴게소에 한 번 들린 뒤 경남 하동 북천코스모스 축제 장소에 도착했습니다. 시간도 정말 넉넉하게 2시간쯤 주셔서 그 넒은 부지를 여유롭게 다 둘러보고 딱 맞춰서 버스에 도착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어른들이나 가족단위로 오기 정말 좋은 추천코스입니다~! 특히 가족단위로 아이들과 같이 왔을 때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다른 버스에 타고있던 제 친구들은 아주 카톡 프로필 사진을 건졌다며... 지금도 거기서 찍은 사진이 프로필 사진이예요 ㅎㅎ 넓은 꽃밭에서 바람을 맞으며 찍은 사진이 정말 아름답게 나와요~!
내리자마자 기찻길을 따라 쭉 올라갔는데 북천역이 나왔습니다. 넓은 부지에 온통 코스모스 였어요. 저는 사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그 넓은 코스모스 부지보다는 길을 잘못들어 갔었던 북천역과 초등학교 사이 산책길이 더 아름다웠어요~~ 그 길에 코스모스들이 찍기도 좋았고 이름 모를 흰색 꽃밭도 있었구 주황색 꽃밭도 있었어요. 그 길을 지나가면 부지 안에 2000원을 내면 들어갈수 있는 정원도 있었어요 그곳에 돈을 내고 들어갔더니 호박, 여주, 박 등 넝쿨 열매식물들로 터널을 만들어 놯더군용. 엄청 길어요~ 이 터널을 만드는데 많은 시간을 들였겟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연꽃정원도 있고 자이언트 호박 등등의 볼거리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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