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똑~~ 안녕하십니까^^ 이번에 삼성여행사와는  첫인연으로 진주유등축제를 다녀오게 되었답니다. 진주성은 저에게 아주 특별한 추억의 장소이기도 해요. 20여년전에 신랑이랑 데이트하면서 진주성의 아름다운 모습에 반해서~ 나중에 결혼해서 아이들이 생기면 꼭 같이오자고 약속을 했는데 이번엔 가족들이 아닌 조카랑 진주유등축제를 보로가게 되었답니다. 머~어느누구랑 간들 어떻겠습니까ㅋㅋ 여러경로를 통해서 여행을 많이 다녀봤지만 이번 여행의 묘미는 여유롭게 오후에 출발해서 밤늦게 도착해서 좋더라구요. 운전사님의 안전한 운전으로 드라이브가는 기분과 호남이신 가이드 김지훈님의 진주유등 축제의 의미를 듣고나니 벌써 진주도착! 77.000개의 빛나는 유등과 3일동안만 진행한 불꽃축제까지 어느하나 두눈에 담지아니할수 없었어요. 하필 우리가 가는 올해부터 입장료를 받냐고 불평했지만 축제를 즐기면서 어찌 이렇게 멋진 축제를 여지껏 무료로 진행했는지 더 아이러니했답니다. 다양한 유등을보면서 마음속으로 소원까지 빌면서 내년에는 정말 가족들과 꼭 오고싶더라구요. 김지훈 가이드님 말씀처럼 여행을가는 이유는 다음 여행을 가기위해서라는 말이 가슴에 와닿는데 사랑하는 우리 가족들과 삼성여행사 관광버스타고 단풍구경도 가고싶네요~~^^ 첫인연의 단추를 아주 잘채운것처럼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선 버스옆자리에 타시 분도 같은 동네 분이시더라구요. 같은 동네라는 이유로도 기뻐서 인사를 하면서 헤어졌어요ㅎㅎ~  단지 삼성여행사에 아쉬운점은 기념품이 없다는점!! 저는 대구여**** 단골이라서 브로치를 모아서 여행날짜와 장소를 기록해서 모으고 있답니다. 그날주신 분홍 밴드를 당연 가지고가서 기록한다고생각했는데 다시 거두어가셔서 무지 아쉬웠어용ㅜㅜ;; 삼성여행사를 제가 다시 이용한다면 그땐 밴드 꼭 저하나 가지고가도 되겠죠^^* 즐거운 추억 남기고온 진주유등축제 내년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