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유등축제가 유료로 바뀌면서
입장료도 비싼 게 조금 아쉽지만 비싼 만큼
교통에 신경을 많이 쓴 축제장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입장료가 생겨 사람이 많지 않을 거라 생각했지만
어두워지고 점등이 되니 사람도 많아지고 진주성에 볼거리도 많아서
작년에 오셨던 손님분들도 만족스러웠을겁니다.




점등 전 5시 30분정도까지만 해도 사람이 많지는 않았었는데 어두워지고 점등이 되니 사람이 많아서 부교도 건너기 힘들었지만
작년에는 부교만 입장료를 받았는데 이제는 입장한 사람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해 좋았습니다.



여기는 음악분수 쪽! 어린 친구들이 좋아하는 등이 많이 전시됐습니다.



3년 정도 유등축제를 왔지만 이 용은 항상 봐서 반가웠는데 내년에도 또 있겠죠 ㅎㅎㅎ
시간이 안 맞아서 그런지 작년처럼 연기를 뿜는 모습은 보지 못 했습니다.



불꽃놀이도 8시에 했는데 버스 앞에서 조금 보일까 기대했지만 소리만 들어서 아쉬웠지만
8시50분쯤 돌아오시는 손님분들이 전부 재밌게 잘 구경하신 것 같아 저도 덩달아 기분이 업!
교통도 문제가 없었고 날씨도 좋아 여행하기 딱 좋은 날이었습니다.

"여행은 다시는 못 와볼 곳을 구경하는 일이 아니라 다음에 다시 한번 꼭 오고 싶은 곳을 찾는 과정이다."
정말 공감하는 말인데요. 이번 여행이 다시 한번 꼭 오고 싶은 곳으로 손님분들께 남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