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9일 우리는 전주 한옥마을로 출발했다.처음가보는 곳이라 설레기도하고 기대도 되었다.3시간을 달려 전주에 도착했다.한옥마을로 가기전, 우리는 이성계가 승리를 자축했다던 오목대에 가서 사진촬영을 했다.한옥마을 분위기는 서울로 치자면 홍대 느낌이었고 대구로 치자면 동성로 같은 느낌이었다.역시 전주 답게 초코파이를 파는곳이 있었다.그곳은 바로 풍년제과!!풍년제과에 가기전에 일단 에루화라는 식당에 갔다.여행사에서 나누어준 맛집리스트에 있는 곳이었다.아직 식당이 오픈준비를 하고 있어 줄을서서 기다려야 했다.그동안 일행중 몇명이 풍년제과에 가서 초코파이를 사왔다.비주얼은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것과 비슷했다.에루화에서는 떡갈비,비빔밥,냉면등 다양한 메뉴를 팔고 있었다.우리는 비빔밥과 떡갈비를 시켜 먹었다.비주얼만큼 맛도 있었다.뭐, 가격대비 괜찮았던것 같다.점심을 맛있게 먹고 돌아다니며 문꼬치도 사먹었다.
 한옥마을을 다 둘러본뒤 우리는 마이산으로 출발했다.한옥마을에서 1시간정도 걸린것 같다.마이산 탑사까지는 산책로라고 할수 있을정도로 힘들지 않았다.마이산 탑사에는 100여개가 넘는 돌탑들이 쌓여있다.이 탑들은 130여년의 긴 세월을 견뎌왔다고 한다.
 3시쯤 대구로 출발해서 6시반쯤 도착 했다.이때가지 가본 삼성여행사 여행중 가장 재미있었던 여행이 아니었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