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고객님들의 즐거움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유지훈가이드입니다.

개천절 연휴를 맞아 10월 축제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북천 코스모스 축제와 진주 남강 유등축제에 다녀왔습니다.

북천코스모스축제는 축제의 막바지인 점과 며칠 전의 비로 인해서
코스모스들이 많이 눕혀져 있어 아쉬웠지만
군데군데 비바람을 이겨내고 꿋꿋이 서있는 코스모스들이 많아
예쁜 사진들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북천코스모스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누가 뭐라해도 북천역에서 철로와 함께 찍는 코스모스가 아닐까 싶은데요
이 북천역은 올해를 막바지로 신설되는 역으로 이동할 예정이어서
이번축제야말로 현 북천역과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습니다.







3시 45분을 기점으로 하동, 순천방향으로 떠나는 무궁화호 열차입니다.

북천을 뒤로하고 이번여행의 메인디쉬라고 할 수 있는 진주 유등축제장으로 떠납니다.

어둠이 드리워지자 남강에 떠 있는 유등들이 형형색색으로 빛나며 그 아름다움을 자아내기 시작합니다.


작년에는 없었던 진주대첩을 재현한 진주성 내 구조물들도 눈에 띄입니다.
전투를 벌이는 상황을 잘 재현하여 그 당시에 얼마나 치열했었을지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부교 건너편에 있는 소망등 달기 체험장입니다.







10월 3일 여행에서는 진주성 내에 손님이 너무 많이 몰려 함께하신 고객님들께서
충분히 축제를 즐기시지 못한 것 같아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그에 반해 4일에 함께하신 고객님께서는 같은 시간동안 충분히 관람하시고
축제 장 내의 다양한 컨텐츠들을 즐기실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축제장인 만큼 전국 방방곡곡에서 찾는 손님들 때문에 많이 붐비게 되고
그런 점에 있어 시간약속이 가장 중요한데
양일 함께한 모든 고객님들께서 그 중요한 시간약속을 너무나도 잘 지켜주셔서
다시한번 머리숙여 감사하다는 인사 드리고 싶습니다.
(버스 기사님께서 놀라실 정도로 다들 시간 잘 맞춰 주셨지요^^)

또 이번에는 특별히 편안하고 또 안전하게 운행해주신
대구고속 버스기사님들께도 이 후기를 빌어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항상 밝은 미소와 함께하는 유지훈가이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