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올리는 후기입니다 ^^ 

날이 화창하지는 않았지만 선선하고 뜨거운 햇빛이 없어서 좋았던 날에

협곡열차를 타러 동대구역에서 출발했습니다 ~



무궁화에서 창이 넓고 음악이 흘러나오는 친환경 협곡열차로 갈아탔답니다 ~



1호차 3호차를 탄 분들은 터널을 지날때마다 야광 눈꽃 별을 볼수 있답니다 ~ 

터널 지날때 환호성 한번씩은 다 하시죠~ ^^ 



첫번째 역은 분천역입니다 ~ 산타마을이 예전에 갔을때보다 리모델링이 되었더라구요 ~ 포토존도 많아서 찰칵찰칵 ! 




이렇게 창이 많고 넓어서 밖이 시원하게 보인답니다 ~ 소나무가 참 예뻐서 한컷 찍어봤어요



그 다음 간이역은 양원역 ! 다들 정말 우와 하시며 막걸리 한잔 하시고 감자떡 드시고 잔치국수 드시고 가지고 올라타시고 ~ 
정말 재밌었답니다 ~ 




가을이라 코스모스도 많았고 이렇게 메밀도 엄청 많았어요 ~ 또다른 즐길거리인것 같았답니다 ~ 


그리고 도착한 철암에서 추추파크로 이동 ! 


레일바이크를 타러 가기 전 산을 올라가니 이렇게 추추파크가 멀리서 보였어요 ~



폐역이 된 통리역에서 시원한 레일바이크를 ! 


타고 내려와 간  다음 목적지는 검룡소였습니다. 왕복 1시간이면 충분히 다녀올 수 있고 평탄한 길이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기며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누며 갈 수 있는 곳이었네요 ~ 마치 둘레길 처럼요 ~ 


이 곳이 그 큰 한강의 발원지라고 하니 정말 신기했답니다. 초록초록 자연 공기가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 




한강의 발원지를 갔었다면 다음은 대구를 흐르는 낙동강의 발원지 ! 
황지 연못 입니다. 황지시장이 바로 옆에 있어서 연못을 구경하고는 식사를 하시러 삼삼오오 다녀오셨지요 ~ 
저는 사진을 못찍었지만 국밥 한그릇을 했답니다 ! 
어떤 분들은 청국장 정식을 드셨다는데 엄청 잘나오고 맛있었다고 하더라구요 ~
또 어떤 고객분들은 강원도 무와 배추가 싱싱하다며 사서 가시는 분들도 있었어요 ~ 






강원도 여행은 공기가 좋아서 정말 다녀 오면 몸이 정화되는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테마 열차 협곡열차 타고 자연여행 다녀오는건 어떨까요?
100번 1000번 추천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