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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참으로 오랜만에 여행을 떠났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버스여행 알게 되어 걱정반 설레임반으로 신청했는데요.
정말 이번 기회 아니었음 경험하지 못했을 좋은 추억을 쌓았습니다^^
이것저것 불편한게 없는지 챙겨봐 주시고 사진도 이쁘게 찍어주시고 여행객의 입장에서 음식과 여행지 포인트 소개해 주ㅅ셔서 낯선 곳에서도 기분좋게 즐길 수 있었구요.
특히나 일행이 몸이 안좋아 중간에 돌아가야하나 싶을 정도로 어려움이 있었는데 친절한 가이드님 챙겨주신 덕분에
무사히 잘 다녀올 수 있어서 얼마나 좋았는지 몰라요.
편의 봐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다음 여행도 계획하고 이제 한달에 한번씩 꼭꼭 다니자고 약속했답니다.
드넓은 녹차밭에서 녹차향 가득한 아이스크림과 녹차라떼도 마시고(녹차라떼가 맛나더라구요^^)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나라별 예쁜 정원도 구경하고 점심식사로 재첩비빕밥 먹었는데
재첩 한가득 맛있었습니다.
다 좋았지만 뭐니뭐니해도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역시 마지막에 본 순천만 갈대밭이네요.
입에서 절로 허밍이 나오고 옛추억에도 잠기고
이런 저런 다정한 얘기 나누며 분위기 있는 산책을 하였던
그 갈대밭이 두고두고 계속 생각이 날 것 같네요.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다음 여행 예약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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