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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째 않되는 강원도 여행이라서 밤잠을 설치고 새벽2시부터 부산을 떨다보니 오늘하루도 피곤한 하루가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나는것 같았다. 새벽시간이라 대중교통을 이용하수도 없어 택시를 타고 부산역에 도착 인천행 KTX에 몸을 싣고 피곤함을 잠깐이나 풀겸 눈을 감자마자 동대구역이라네.. 새벽5시48분경에 동대구역에 도착하자마자 여행센타를 찾아 한창헤메이다 가이드(안준희)님에게 전화연락하여 미팅에 성공!! 먼저온 몇분이 웅성이고 있는곳에 잠시 머무는가싶더니 일행과 6시15분발 영주행 무궁화호를 타고 잠깐 눈을 붙였는가싶은데 영주역에 도착한다는 멘트가 울려퍼지는게아닌가. 영주역에 8시25분에 도착하니 태어나서 처음보는 협곡열차가 반대방향에 늠늠한 자태를 뽐내며 서있지않은가.. 철도 중심의 요충지,선비의고장! 영주역을 출발한 협곡열차가 분천역에 도착할때까지의 수려한 경관과 도시인의 때가 묻지 않은것같은 논과들 그리고 산천은 정말로 도시에서는 느낄수 없는 아주 깨끗하고 소박함을 느낄수가 있어서 뀌촌을 꿈꾸고 있는 나로써는 정말 추억에 남는 뜻깊은 여행이었답니다.. 분천역 광장에 관광객을 위한 산타마을의 이글로 ,눈썰매를 끄는 루돌프등 사진찍기에 좋은 조형물들이 참 편리하고 추억에 남을 거리를 제공하는데 일조를 하는것같고 특히 산타마을 기차는 70을 바라보는 저에게 잠시나마 동심의 세계로 빠저들게 하였답니다..이제까지 살면서 보고듣지도 못했던 양원역! 우리나라에 가장 작은 역이라니 참! 신기 하기도 하고 이좁은 곳에서 역무는 볼수있었을까?하는 의구심마저 들기도 하였지만.. 시골에서 직접 빚은 막걸리와 이름도 알수없는 산나물무침으로 한사발 걸치고나니 세상을 다얻은것 같은 기분이었답니다.다음여행지인 하이원의 추추파크의 해발720m에서보는 대자연의 아름다움이란 한폭의 그림같고 유명화가의 붓끝에서 조차도 도저히 찾아볼 수 없는 환상 그자체였답니다.그높은 곳에서 레일코스터를 타고 7.7km를 시속2~30km로 미친듯이 질주하는 그기분과중간 중간 12개의 크고 작은 터널을 지날때마다 각기 다른 테마가있는 색다른 빛의조형물과 잘어울리는 새소리는 감히 글로 표현할수없슴을 유감으로 생각합니다. 비를 맞으며 한강발원지 검룡소에 도착해보니 과연 자연의 신비함이란 이런걸보고 말하나보다 놀라울 정도였습니다. 그냥 몇장의 사진으로만 기억할수밖에 없는 현실에 만족할수밖에 없네요.. 마지막으로 낙동강 발원지인 황지못에 들려 황부자와며누리에 얽인 슬픈전설을 듣고 여정을 끝네야하는 아쉬움에 사진몇장을 닮아들고 아쉬운 발걸음으로 돌아서야만 했네요.. 비록 하루였지만 일주일보다더 갚진 여행을 할수있도록 저희 일행을 잘 챙겨주시고 가는곳마다 재미있고 꼼꼼하게 설명을 잘해주신 안준희 가이드님께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 다음 여행지에서 꼭 만났으면합니다. 끝으로 여행스케즐을 짜임새있게 구성해주신 삼성여행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오며,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