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한달만인가 싶습니다.

설레는 마음에 손님들께 출발전날 농담이 섞인 문자 한통씩 보내드리고...

다음날 출발 ㄱㄱㄱ

첫번째일정은 대왕암...
울산에 가장 유명한 관광지죠...
대왕암가는길에 현대자동차도 지나가고 현대 중공업도 지나가면서 차에 대한 설명도 해드리고...

이제 좀 더위가 약해졌나 싶었지만 울산....
역시 대구와 비슷한 울프리카였습니다. ㅜㅜ
산책길을 지날때는 나무들이 있어서 더운줄 몰랐지만
대왕암으로 가니... 날씨가 ㅜㅜ 날씨가... 장난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참아야지요...
우리 손님들에게 남는건 사진이니깐...
열심히 찍어드렸는데 맘에 드는 사진이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대왕암 바닷가 근처에는 해산물을 파는 곳있는데요
더워서 그런지 손님들이 많이 없더라구요








다음 코스는 어느지방에 가도 있다는 중앙시장
울산의 중앙시장에 유명한 것은 곰장어!!!!!
저는 혼자라서 못 사먹었지만... 가격은 1인분에 11000원
저는 햄버거로 때웠지요
햄버거를 먹고 여행사에서 손님들께 나눠드리라는 츄러스 받으러 ㄱㄱㄱ
무겁진 않았지만 부피가 ㅜㅜ
중간에 손님들을 만나서 들어주셔서 가볍게 버스로 왔습니다.
(사진이 다 이상하게 나와서 사진은 패쑤)

다음 코스는 벽화마을인 신화마을
마을 골목에 벽화가 그려져 있는 곳인데요
이것은 야간 출근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조용히 해야하는 곳이랍니다.
다른곳과 다르게 서정적인 느낌이 드는 벽화마을입니다.








마지막 코스는 요즘 뜨는 관광지
고래박물관입니다.
이것에서는 고래의 역사 박물관과 돌고래 수족관을 볼수있는데요
역시 어린 자녀랑 오신분들이 많더군요
어떤 애기 아버지도 저옆에 오시더니 애들이 너무 좋아하는 곳이라며...
유모차를 홀로 지키면서 있으시더라구요ㅋㅋㅋㅋ
돌고래 점프하는것도 보고....
오랫만에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었습니다.






수족관에는 4마리의 돌고래가 있는데요
한마리는 아파서 따로 격리 되어있더라구요
이것으로 울산여행을 마무리 했는데요

다들 더운날씨에 잘 따라와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여행가기 좋은 가을이 왔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여행을 떠납시다

다음에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