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족하지만 늘 최선을 다하는 현용운 가이드 입니다.
금일은 광복70주년을 맞이하는 아주 뜯깊은 날인데 우국충정의 도시인
이곳 통영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해저터널을 들어오고 나니 이렇게 통영의 인물들을 소개 하고있는데요
우리가 잘 아는 대하소설 <토지> 의 故 박경리 소설가도 계십니다.

30년대 일제 민족말살통치시기 세워진 터널이라 많은 노후화로 인해 현재 차량운행은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해저터널을 뒤로하고 다음일정3개가 모여있는 강구안으로 들어가는 길인데 차가 엄청 막힙니다.
그래도 일찍 도착한지라 시간에 맞게 도착은 하였습니다.

목 좋은곳에 버스를 주차시키고 이곳 남망산에 올라 왔습니다.
여기는 조각공원이기도 합니다.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동피랑 마을로 향했습니다. 이곳은 드라마 빠담빠담 의 촬영지 이기도 했습니다.


저도 참 좋아하던 드라마였습니다. 특히 노을이 불렀던 OST도 너무 좋았죠
정우성과 한지민의 열연이 돋보이던 드라마였습니다.

무더운 날씨가 느껴지는 사진이지만
그래도 여행은 좋은것이죠^^

동피랑에 올라서 본 통영의 전경입니다.
시원합니다.


어시장 안으로 들어와 구경을 하는 중 발견한
살아있는 고등어입니다. 고등어는 성질이급해 물밖에 내놓으면 정말
한 5초만에 죽어버려 살아있는고등어를 보는것이 힘든데 요즘은 이렇게 원통형 어항을
이용해 살아있는 고등어를 볼 수 있습니다.(회유성 어족이라 멈추면 근육이 부패해
죽기때문에 평생을 멈추지 않고 움직입니다)



특히 이날은 한산대첩 축제까지 겹쳐서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다음코스는 바로 마지막 코스인 이순신공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 곳을 응시하고 있는데요 무엇일까요?

바로 한산도 대첩 재현행사입니다. 거북선이 두척이 동원되고 각종 배가 200척이 동원됬다고 하네요

기함인 거북선을 따르는 조선수군의 배입니다. 실제 판옥선은 아니였지만 수군의 깃발을 달고
바다를 누비는것이 참 인상적이였습니다. 저기 보이는 바다가 1592년에 여름에 있었던
한산도 대첩의 무대입니다.

바로 1592년 8월 14일 이였습니다.


이상 현용운 가이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