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상품이라는 것도 처음 이용해봤습니다. 지금까지 변변한 여름 휴가를 보내지 못해 올해에는 당일치기라도 좋은 곳에 다녀오자는 생각에 물색을 하던 중에 삼성여행사의 남해여행 상품을 찾게 되었고 기쁜 마음으로 여행 당일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요:D 가이드 분이 본인 할 일만 하는 것 뿐만 아니라 여행객들을 따뜻하게 대해주셨던 모습이 참 감사했고 하필 여행길에 배탈이 나는 바람에 식사는 어떻게해야하나 했지만 친절하게 먹거리도 알려주시고 해서 비록 쌈밥은 못먹었지만 미조항 전복죽으로 몸보신도 했습니다. 다행스럽고 고마웠어요. 남해 예술촌은 너무 예뻐서 봄, 가을에 다시 오자는  약속도 할만큼 좋았고 그래서 다음 행선지로 이동할 때 꽤 아쉬웠어요.  이 여행을 통해 대구에서는 보지 못하는  예쁜 바다를 마음 껏 볼 수 있었다는게 너무 좋았습니다. 잊지 못할거에요. 좋았던 점이 한가득이네요. 여행 상품 뿐만 아니라 이렇게 친절하신 가이드분이 이끄는 여행이라도 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요. 벌써가을엔 어떤 상품으로 가볼까 생각도 합니다. 즐겁고 안전한 여행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바일로 쓰느라 사진이 예쁘게 편집되지 않지만 여행사진도 몇장 올려요~: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