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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지훈가이드입니다 8월의 첫째 날을 맞이하여 보물섬 남해에 다녀왔습니다. ![]() 첫 번째로 도착한 원예 예술촌입니다. 원예예술인들이 항상 관심어린 손길로 가꾼 덕분인지 사계절 언제 와도 아름다운 곳입니다. ![]() 유자 아이스크림과 호두과자를 파는 원예 예술촌 자랑거리입니다. ![]() 전망대에서 바라본 남해의 전경입니다. ![]() ![]() 꽃 마냥 울타리 옆에 심어져 있는 것 같아 가까이서 보니 붕어빵 모양이더라구요 ㅋㅋ 재미있어서 찍어보았습니다. ![]()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분수입니다. ![]() ![]() ![]() 대관령의 양떼목장을 연상케 하는 양 모형들이네요! ![]() ![]() 오늘은 저도 입장료를 내고 파독 전시관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단돈 천원에 무더위까지 피할수 있었던건 더 좋았습니다 ![]() 1960년대 경부고속도로의 건설을 위한 자금을 지원받기 위해 독일로 파견된 광부와 간호사들의 이야기들이 고스란히 녹아 있습니다. ![]() ![]() 멀리 떨어진 타지에서의 힘든 삶속에서도 고국을 그리워하며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생각하며 이겨냈을 그들을 떠올리니 저도 모르게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과거의 이러한 분들이 힘써주신 덕분에 지금의 우리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파독전시관을 나와 독일마을의 빼놓을 수 없는 포토존인 전망대에서 한컷 찍어 보았습니다. ![]() 원예예술촌과 독일마을을 뒤로하고 점심식사를 위해 미조항으로 이동합니다. 저번에는 멸치 쌈밥을 먹었으니 이번에는 통영 투어때 미처 먹어보지 못한 멍게 비빔밥을 먹어보았는데 이것 참 밥도둑이네요!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 이번에는 식사를 마치고 미조항을 구석구석 둘러보았더니 갓 잡은 멸치들을 끌어올리는 작업이 한창 진행중이었습니다. 역시 멸치가 명물인 곳이구나 싶었습니다. ![]() ![]() 마지막으로 가천다랭이마을입니다. 가파른 경사를 이겨내고서야 비로소 만날 수 있다는 다랭이 경관입니다. 바다와 함께 절경을 이루는 곳이지요 많은 손님분들께서 이곳에서 잊지 못할 추억과 사진을 남기고 가셨습니다. ![]() 오랜만에 떠난 여행이라 가이드이지만 정말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여행에서 무엇보다도 행복했던 점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재미있게 즐겨 주신 손님들 덕분에 여행을 다녀와서 후기를 쓰는 지금까지도 그때를 떠올리면 흐뭇해 질수 있다는 것입니다. 한분 한분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을 정도로 감사합니다^^ 더 좋은 날 더 즐거운 여행상품으로 다시 만날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항상 밝은 미소와 함께하는 유지훈 가이드의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