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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여행은 가족을 동반하여 자가운전으로만 했었는데, 올해 여행은 우연하게 백두대간이라는 타이틀과,작년겨울 문경에서 탔던 레일바이크에 아쉬움(짧은 구간과 평지를 달리는 노동?!!)이 내 마음을 설레이게 했습니다.(기대 잔뜩! 설레임 만땅!!) 당일,우리들은 두노친네(얘들 할아버지, 할머니)의 성화에와 극성에 05시에 준비끝! 일찍부터 동대구역에 먹을것(간식꺼리)을 가득 챙겨서 무궁화열차(1672호)에 몸을 싣고 출발 했습니다. 영주역에 도착한 우리는 벌써부터 기다리고 있었던 사방이 탁트인 협곡열차(Valley Train)를 타고 맨처음 분천역,양원역, 승부역, 그리고 마지막 철람역까지 절경들과 시원한 자연바람 대구에는 현재 36도 대프리카(너무 더워 친구들이 아프리카를 방불케 한다해서)라는데 여긴 가을 날씨! 기분최고!! 우리는 철암역에서 연계된 리무진 버스로 하이원 추추파크로 이동해서 식사하고 드디어 7.7km 긴 레일코스터(레일 바이크가 아님!!)를 타고 출발!! 허걱!! 스피드, 스릴,운치, 경관, 스트레스 ,,, 모든 단어가 막 떠오른다! 증마알 재미 있었다!! 약간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시 한강의 발원지라고 하는대덕산 금대봉 검룡소로 이동하여 오랜만에 아들과 산책하듯 천천히 걸으며 많은 대화도 하고 또 儉龍紹의 금물이 석회암의 지하수 였다는 사실에 놀랐고 신비 로왔다. 저물이 가물지 않고 흘러 흘러 지금의 한강의 젖줄이 되었다니... 그리고 마지막 코스로 태백의 전설 황지연못 으로 이동해서 전설을 자상하게 설명 해주는 우리 멋진 김도형가이드님!! 오늘 마지막 도착 할때까지 안전을 책임진다는 듬직함까지 겸비!! 물닭갈비가 최고 라고 추천 했는데 우리 가족의 한우 성화에 못이겨 물닭갈비를 못먹었는데 다들 극찬에 엄지 손가락을 쫙드는걸 보고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겨울에 눈꽃이 또한 멋질것 같아 겨울에 한번더 예약 합니다! 그때 한번더 부탁 해요~~~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