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하는 김영미가이드입니다. 너무나도 날씨가 좋았던 토요일에 떠난 남해 여행을 소개해드릴께용~~~ 첫번째 여행지 남해원예예술촌+독일마을+파독전시관 입구에서 해설사님의 설명을 듣고 구경을 가니 조금 더 자세히 보게 되더라구요 푸르름이 너무나 좋아 한번 찍어 보았습니다. 정말 사람 인연이란게 너무나도 신기하다라구요. 이 커플은 2주전 떠난 태백여행에서 개인적으로 오셨던 손님이셨는데 저는 잘 몰랐지만 이날 " 어 지난주 태백 가이드님 아니세요?" 그때 보았답니다. 라고 인사하셔서 어찌나 놀랬는지. 스쳐 지나 갔던 저를 기억해주시고 또 저희 손님으로 오셨는데 또 딱 제가 가이드를 갔으니, 이런걸 인연이라고 하는거죠?? 너무나도 웃는 모습이 아름다운 커플이셨음당!! 맹호림씨의 핀란디아 잘 꾸며진 숲속을 걷는 느낌을 받는 원예예술촌!!! 전망대서 바라본 남해의 풍경 이날 또한 그냥 지나갈수 없었던 풍차정원!! 독일마을로 이동~~6,70년대 독일로 파견갔던 우리 광부와 간호사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내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에 남해군이 약 6년                           동안 계획하고 독일자재를 하나하나 구입해 만든 마을입니다. 전시관에서 10분정도 방영되는 영상인데 꼭 한번쯤 보시길 바랍니다. 왜 파견을 나갈수밖에 없었는지,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내셨고 인정을 받으셨는지 꼭 보시기 바랍니다. 베를린 장벽조각도 이렇게 전시가 되어있답니다. 점심식사를 위해 미조항으로 이동~~이날 특별히 저도 멸치쌈밥을 먹어보았답니다. 매운탕느낌에 맛을 좋았어요~~ 마지막 다랭이 마을~~45도 경사길이 조금 힘이 들지만, 꼭한번 다녀오셔야 하는 관광지로                                108층층계단으로 이루어진 좁고 긴 논이 바다를 바라보며 있는 모습이 정말 장관인곳입니다. 이날 함께한 42명의 고객님들~~~ 항상 웃으시면서 즐기시는 모습에 힘을 얻었는데, 무더운 날씨에 진짜 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한번도 늦게 오시는 분도 없고, 진짜 좋은 고객님들을 만나 저 또한 재미있게 놀다 온거 같습니다. 더 노력하는 가이드로 변화하겠습니다~~ P.S 함께 했던 우리 이상훈가이드님, 사진찍어주신다고 고생했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