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족하지만 늘 최선을 다하는 현용운
가이드 입니다. 26일 일요일 저는 지난주와 같은 코스로 태백여행 일정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영주역에 도착한 협곡열차의 모습입니다. 무궁화 도착후 중간에 약 20분 정도의 시간이 있어서
화장실을 들리거나 편의점을 들린후 곧바로 탑승을 하였습니다.


약 1시간 조금 넘게 이동을 하니 이곳 분천역에 도착했습니다.
손님들 모두 사진을 찍으시느라 정신이 없으시네요~


여름 산타라는 테마를 가지고있네요... 하늘을 한번보세요 여름인데도 불구하고 완전 가을하늘입니다.
태풍은 어디로 갔을까요? ㅎㅎ

양원역에 도착한 열차의 모습입니다. 늘 그렇듯이 먹거리장터로 향하시는 손님들의
모습입니다. 사실 이날 태백으로 가는 날씨치고는 많이 더웠지만 대구보다
확실히 습기는 낮아 그늘은 시원했습니다.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의 모습입니다. 저는 이곳에 서서 늘 낙동강을 볼때마다
과거 브래드 피트 주연의 <흐르는 강물처럼> 이라는 영화가 생각이 나네요



하늘도 세평 꽃밭도 세평 이라는 승부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곳 승부역은 차로는 참 오기 힘든곳입니다. 따라서 이곳 협곡열차를 이용하시면
중간에 내려서 사진도 찍으실수가 있습니다.

태백에 도착후 저희는 점심식사 및 레일코스터 탑승을 위해 이곳 하이원 추추파크로 향했습니다.
토속음식점과 편의점 그리고 패스트푸드점을 비롯한 푸드코트가 있어서 다양한 연령대가
식사를 하기에 참 좋습니다.


레일바이크 탑승을 기다리시는 저희 손님들입니다.


다들 출발하기만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이제 출발하네요~^^


레일코스터 탑승 후 저희는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로 향했습니다.



연중 9도의 수온을 유지해서 그런지 계곡 옆을 걷는데 전혀 더운기운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도착해서 이곳 검룡소에 관한 설화나 형성원리를 설명드리니 참 알차게 보셨다고 말씀해 주셔서
힘이났습니다.

검룡소를 뒤로하고 저녁식사를 위해 태백시내로 향했습니다. 이곳 황지동은
태백시내이며 바로 황지연못이 있는곳이기도 하죠


1300리 길이의 낙동강이 시작되는 곳입니다. 크게 거창하거나 화려한것도 아니지만 특히나
대구 부산 울산 경남에서 오신 손님들의 삶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물줄기의 시작점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는 참으로 클수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이상 현용운 가이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