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을 사랑하는 가이드 장은주입니다^^
이번 토요일에는 너무나도 화창한 날씨와 함께 맛보고 즐기는 통영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연휴인만큼 차도 많이 막히고 인파도 대단했지만 청명한 하늘과 바닷바람을 만끽하고 올수있었습니다 ㅎㅎ

















첫코스인 해저터널에 도착해서 동양최초의 해저터널을 한번 다녀왔습니다.
터널 안에는 통영관광지에 대한 패널도 전시되어있었구요~
바다속이라 그런지 음침하면서도 시원해서 산책하며 다녀오기 좋았습니다 ^^
계속 똑같아서 그런지 반까지만 가시는 손님들도 많더라구요 ㅎㅎㅎㅎ



평소보다 통영시내에 차가 너무 많은 관계로 중앙시장까지 5분이면 갈길을 한참만에 도착했는데요~
다들 시장하셨는지 식당에서 먼저 식사를 많이 하셨습니다.
통영 중앙시장에는 식사뿐만아니라 구경온 많은 광광객들로 붐벼서 식사를 먼저하시는걸 추천드려용^^

































통영의 볼거리중 으뜸인 동피랑 마을입니다.
시장 옆쪽에 길로 갈수도 있지만 경사가 가파르고 오르막이 많아서 시장뒷편을 이용하시면 완만한 경사를 오를실수있어요 ㅎㅎ
그치만 앞쪽이든 뒷쪽이든 엄청 올라가야한다는 사실!!! 은 변함이 없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는 매번 뒷쪽을 선호하지만 이번엔 앞쪽으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내려오면서 보는것과 달리 올라가면서 보는 벽화마을은 또다른 재미가있었습니다.
자칫하면 놓치기 쉬운 바닥에도 길다랗게 글귀를 써놓았는데요, 언덕을 오를때만 보인다는사실^^

통영의 자랑 허경환씨와 함께 사진을 찍는곳도 있었는데요~
정석의 자세는 남자분들입니다!!
여자분은 치마를 입으셔서  따라하기 힘들어보였어요 ~ 많은분들이 정확한 포즈로 사진을 찍으시더라구요~^^ 

















점심으로는 통영의 명물 멍게비빔밥을 먹었습니다.
통영하면 다른곳과 조금달리 멍게젓갈로 비빔밥을 주시는데요~
참기름만 들어간 담백한 비빔밥에 가깝답니다^^
그치만 전 대구입맛인지 항상 초장을 넣어 먹어요 ㅜㅜ 기호에 따라 넣어드셔도 되고 안넣어드셔도 되는데,
배가고팠는지 사진찍기 전에 초장투하!!!! 한참 먹다가 찍었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마지막으로 들른곳은 탁트인 바다와 만날수있는 이순신공원입니다.
역시나 가는길에 길이막혀서 애먹었습니다, 그럼에도 길에 교통정리해주시는 분이 한분도 없었다는 ㅜㅜ
한참만에 겨우 도착했으나 주차장에 버스가 못들어간다는 사실에 근처에서 걸어올라가 보았습니다~

이순신장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이순신공원!!!
중앙시장 동피랑마을 남망산 공원은 많이 들 가보셨지만 이순신공원까지는 많이 들 안가보시는것같더라구요~
그치만 정자에 앉아 바닷바람 맞으며 탁트인 바다를 감상하기 이만한 좋은곳은 없었습니다.
이순신장군 동상 뒤에서 봐도 저렇게 멋질수가!!!!! ㅎㅎㅎㅎ 제가 찍은 오늘의 베스트컷입니다 ^^^^^*

비록 차도 많이 막히고 언덕에서 잠깐 에피소드도 있었지만 시간도 잘지켜주시고 잘 따라주시는 손님들 덕분에
유쾌한 통영여행을 마무리 지을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

올여름에도 먹고 찍고 또먹고 , 탁트인 바다와 힐링하고싶다면 통영으로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