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늦었지만 5/5 남해 여행 다녀왔습니다^^ 
삼성여행사 이용은 이번이 세번째인데 후기는 처음 올리네요.
남해는 처음 가봤는데 조용하면서도 시원하고 참 좋더라구요~

먼저 들렀던 원예예술촌엔 꽃나무들도 많았고 화사해서 사진찍기 참 좋은 곳이었어요!







예전에 님과함께 라는 TV프로를 본 적 있었는데 거기에 나왔던 박원숙 카페! 실제로 보니 더 좋았구요~



유자아이스크림이랑 유자호두과자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점심 못먹을까봐 패스하고 온게 좀 아쉽네요ㅠㅠ

바로 이어져있던 독일마을도 좋았습니다^^ 유럽느낌이 물씬 나더라구요.
독일소세지랑 독일 밀맥주도 조금 비싸긴 했지만 괜찮았어요~~~






오전에 원예예술촌과 독일마을을 둘러보고 나서 미조항으로 갔습니다!
남해에서 유명하다는 멸치쌈밥 먹으러 미*식당 갔었는데 역시 입소문대로 멸치가 손가락 크기정도? 엄청 통통하고 실하더라구요 뼈가 자꾸 씹혀서 좀 불편하긴 했지만 ㅠㅠ 한번쯤 먹으면 좋겠다 생각 들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제일 기대했던 다랭이마을!!!!
경사 가파른 오르막 내리막길이 힘들긴 했지만...ㅋㅋㅋㅋ계단식논도 신기했고 바닷바람 실컷 맞고 와서 좋았어요~






어린이날 하루 재밌게 잘 보내고 왔네요
사진 예쁘게 많이 찍어주신 가이드님도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