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원통합니다.

이 어찌 이날 너무 좋은날 ....
너무 이뻐서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핸드폰에 사진이 통째로 사라졌네요...
친구 딸내미가 만지고 다 지웠는지...ㅜㅜ

오랫만에 힐링 갔다왔습니다.

협곡열차타고 추추파크 구경 다녀왔습니다.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가 있었지만 많이 내리지 않아서 무척 좋았습니다.
덥지도 않고...

협곡열차는 역시 인기가 많았습니다....

만석이라니....

영주역에서 시작된 우리의 여행은 분천역부터는 정말 협곡구간으로 갔습니다.
비가 내리고 있어서 강주릭는 더욱더 힘차게 흘러갔습니다.
우리 손님들은 아름다운 경치에 방송에 따라서 고개를 돌리신다고 정신이 없으셨습니다.
분홍색 이름모를 꽃들이 군데군데 피어서 너무 이뻤습니다.
겨울동안 협곡구간은 수묵화였는데 지금은 수묵화 그려져있었습니다.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이제는 제법 이름이 알려져 트레킹 하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저도 당장이라도 뛰쳐나가서 걷고 싶었습니다.
기차역에 내려서 우리가 향한 곳은 추추파크!!!!
기차를 테마로 한 추추파크...
거기서 우리는 레일바이크?를 탑습했습니다.
5분도 채 안되서 내리막길이라서 저희는 힘들이지 않고 슝 내려왔습니다.
추추파크에는 미니 트레인도 있고 여러가지 탈것이 많았습니다.
다음에는 꼭 타보겠다는!!! 다짐과 함께
다음 코스로 이동

다음 코스는 해설사님이 기다리고 있는 검룡소...
검룡소 산책길 해설사님의 해성르 들의면서 갈수있었는데요
역시 검룡소는 비오는날이 가장 이쁩니다.
그리고 향을 강하게 느낄수가 있습니다.
다들 너무 좋다고 어찌나 좋아하시던지...

마지막 코스는 황지연못
낙동강의 발원지이죠...
제가 황지연못을 들어서자 마자
"어머 황지연못 왜 이렇게 이뻐!!!!"라고 소리쳤습니다.
정말 이뻤습니다.
제가 3년동안 본 황지연못 중 가장 이쁜날이었습니다.
아.... 이걸 글로 나타내야한다는것이 안타깝습니다.

정말 복구만 되면 사진을 엄청 올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좋은 모습 제 눈으로만 담고와서 죄송합니다.

좋은곳에 좋은 분들과 여행을 가게되어서 너무 좋았고요...
다음에도 더 노력하는 모습으로 더 나은모습으로 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