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하는 김영미가이드입니다.
지난 일요일은 태백을 다녀왔는데요.
지난 겨울 태백눈꽃축제 끝으로 처음가는거라 어찌나 두근거리든지
이날은 23분의 고객님들과 함께 즐거운 여행을 하고 왔답니다~~

동대구역에서 대구손님과 부산손님들을 협곡열차를 탑승하기 위해 영주역으로 출발했습니다.

날씨 또한 어찌나 좋던지 초여름 날씨에 구경하기 딱 좋은날씨였답니다~~

첫번째 여행지 영주역~철암역까지 협곡열차

영주역에서 탑승하시는 손님들이 별로 없어 저희 손님들 차지였는데 추천곡도 틀어주시고 노래도 따라 부르고
즐거워 하시는 모습에 웃음이 절로 나왔답니다. 우리 부산손님들~~~~






크리스마스에서 시간이 멈춘둣한 분천역~~~










우리 고객님들이 너무나도 기다렸던곳 양원역!!!
막걸리와 돼지껍데기라 맛나다고 말씀드렸더니 다들 한잔씩 하시더라구요 ㅋㅋ




2시간 30여분의 협곡열차 여행을 마치고 다음 코스 하이원추추파크로 이동했습니다.
작년 10월달 개장한 곳이라 한산할꺼라 생각했지만 많은 고객님들이 와 계셔서 조금 놀랐답니다.

해발 720m에서 내려오면서 즐기는 산악형 레일 코스터는 약 7.7키로 약 30여분 탑승하시는데
12개의 다양한 터널을 지나와 색다른 즐거움을 즐길수 있답니다.

탑승시간이 조금 남아 추추파크를 둘러보았는데. 아기자기 아주 예쁘게 꾸며진 철도테마파크였답니다.








저 미니 열차를 못타고온게 조금 한이라면 한이였죠ㅜㅜ 4,000원 입장비가 있지만 어른 아이 상관없이 다들
작은 기차에 몸을 실고 700미터 약 15분정도 탑승하실수 있답니다. 

자 저희가 탑승할 산악형레일코스터


레일코스터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아름다운가요?? 직접 눈으로 보시면 더욱더 절경일꺼라 장담합니다!!!!




크고 작은 다양한 터널이 색다른 빛을 내고 있었는데..사진이..ㅜㅜ










점심식사 후 검룡소로 이동~~~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긴 강줄기 검룡소는 바로 한강의 발원지랍니다.
입구에서 잠시 해설사님의 해설을 들은후 30분정도 산책로를 오르다 보면 만나게 되는 검룡소
가는 길에 이름모를 야생화들과 물소리 새소리를 들으면서 꼭 한번쯤 걸어보시길 바랍니다.







마지막 코스 황지연못~~낙동강의 발원지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물줄기로 약 537키로를 흘러 부산까지 간답니다.






오랜만에 찾았던 태백인지라 너무나 좋은추억을 담아 왔으며, 고객님 6학년 5반이라 칭하신 우리 고객님들
진짜 약속시간뿐 아니라 제가 하는 말 하나하나 귀담아 들어주시고, 너무 고마우신 분들과 함께 한 여행이라
더욱더 기억에 오랫동안 남을 여행이었습니다.

다음에도 꼭 꼭 꼭 찾아 주실꺼라 생각하고 또 여행같이 해용!!!!

이상 태백여행 가이드 김영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