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지훈가이드입니다.
이번주에는 창녕군 남지유채꽃축제와 통영투어를 다녀왔습니다.



토요일부터 시작된 비가 온 축제장을 촉촉히 적셔주고 있었습니다.
약 24만평에 달한다는 유채꽃밭! 어디까지 가보셨나요?





곳곳에 조형물을 동반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남지유채꽃축제의 Best of Best라고 할 수 있는 풍차입니다.
풍차 주변으로는 유채꽃 뿐만 아니라 형형색색의 튤립들도
예쁘게 피어 있습니다.
풍차에서 남기신 인증샷이 없다면 조금 아쉬울지도 모르겠습니다.



봄비와 함께 센치해진 기분을 안고 다음 목적지인 통영으로 출발합니다.



도착과 함께 저는 바로 동피랑 마을로 향했습니다.
아무생각없이 가기에는 초반 경사가 조금 있었습니다.





통영은 사투리도 다른지방에 비해 많이 세다고 합니다.
실제로 통영에서는 통영을 통영이라 부르지않고
토영 또는 퇴영이라고 부릅니다.
이를 통해 관광객과 현지인을 구별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각종 해산물 이외에도 다양한 거래가 이루어지는 통영중앙시장입니다.



저의 오늘 점심메뉴는 우짜입니다
사실 멍게비빔밥을 먹고 싶었는데 식당이 너무 붐벼서 먹지 못했네요 T^T
1박2일에서 김종민이 찾아가 먹었다는 우짜집을 방문했습니다.
우짜는 말그대로 우동과 짜장면을 합친 음식인데요
우동의 국물맛과 짜장맛이 잘 어우러진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다음에는 꼭 멍게비빔밥 먹어보고 싶습니다 ^^




이곳은 남망산 조각공원입니다.
예전에는 금광터도 있었던 장소인데 지금은 각종 조각 전시물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비가 오지 않았으면 저 사이사이를 들어가봤을텐데 좀 아쉽네요
사실 저기에 들어가면 저 안의 먼지를 엄청 뒤집어쓴다고 하네요ㅋㅋ ^^;;







중앙시장 앞에는 거북선과 판옥선 내부를 직접 관람할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2천원이라고 합니다. 유료라서 내부로 들어가보지는 않았습니다.

이번 투어는 사실 많은 비로 인해 고객님들께 더 큰 즐거움 드리지 못한 점 때문에
가이드로써 조금 죄송한 마음도 들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즐거운 표정으로 다녀오신 31분의 손님들께
진심을 다해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다음에 더 좋은 날 더 좋은 상품으로 만나뵙게 되길 바라겠습니다!!

지금까지 항상 밝은 미소와 함께하는 유지훈가이드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