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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4월 11일 토요일에 전주먹거리 여행을 다녀온 커플입니다. 많은 여행사를 이용하여 국내여행을 다녀보았지만 이번 여행이 더욱 날씨도 좋고 더욱 놀기 좋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버스에서 비타민 가이드분이 열심히 설명도 해주시고 어디가면 맛집이 있고 알찬 정보들을 듣고 여행을 시작하니 머리에 쏙쏙 들어오더라구요. 처음 도착하여 가이드분께서 오목대를 가면 전주한옥마을을 한눈에 볼 수 있다고 하셔서 올라가보니 정말 풍경도 좋고 벚꽃들도 이뿌게 피어있었어요.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사진을 찍고싶었는데 가이드분께서 딱 "찍어드릴까요?(센스^^)" 라고 말씀해주셔서 밑에처럼 이뿐 사진도 찍어주셨어요. 오목대를 지나 나무 계단을 내려가니 먹거리 여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된거 같더라구요. 입구에서부터 맛있는 향기들이 풍겨왔어요.(처음 입구를 들어설때 조선에 주전부리 시장인줄 알았습니다 완전 신기 했어요^^) 처음 먹거리는 문꼬치라는 음식이였습니다. 진짜 문어를 불에 살짝 익혀서 소스와 같이 먹는건데요. 정말 쫄깃하면서 맛이 특이하더라구요. 두번째로 찾은곳은 전동성당이였습니다. 정말 유럽에 온것 같은 느낌과 색다른 분위기였던거 같아요. 아쉽지만 그때 성당에서 결혼식이 있어서 내부는 눈으로 살짝 보고 왔다는게 좀 아쉬웠어요. 아쉬움을 뒤로하고 사람들이 많이 걷는 길로가니 길거리야가 보였습니다. 운이좋게도 바로 바게트버거를 맛볼수있었습니다.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알차게 맛있었구요. 자꾸 먹어도 손이 가는 맛이었습니다.^^ 세번째로는 큰길을 따라가니 시식하는 곳이 있더라구요. 작은 종이컵에 흙색같은걸 주시던데 제 입맛에는 완전 맛있었습니다. 바로 모주라는 건데요. 막걸리에 한약과 칡을 넣어서 만들었다고 하더라구요. 아쉽게도 사진은 못찍었습니다. 저는 여자친구 부모님을 생각해서 2병을 구매해서 룰루랄라 걸어갔습니다.(저희 부모님 한테는 죄송하네요....) 거리마다 담장과 벚꽃들이 조화를 이루면서 큼직한 보호수들도 볼 수 있었고, 분수나 물길도 볼 수 있었습니다. 네번째로 발이 향한곳은 PNB풍년제과 초코파이 였습니다 가이드분께서 3호점에가면 바로 구매할수있다고 하셔서 가보니 진짜로 사람도 없고 여러 빵들을 구경하면서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양손 가득히 들고 휴식을 할겸 카페에 들러 생딸기음료도 먹으면서 우리가 사온 초코파이 맛을 보았습니다. 겉은 초콜렛과 보리빵의 맛과 안에는 크림과 딸기크림이 맛의 조화를 잘 이루어졌더라구요. 하나씩 먹으니깐 감칠맛나게 입맛을 돋구더라구요. 다시 자리에서 일어나 대구 출발하기 전에 밥을 먹을려고 삼백집을 갔습니다. 삼백집은 만화 식객에도 나온곳이죠. 20분을 줄서서 콩나물국밥과 전주에 왔으니 비빔밥을 시켰습니다. 그런데 콩나물국밥이 너무 맛있어서 비빔밥에는 손이 덜가더라구요 다음에는 콩나물국밥만 2그릇 시켜야 겠어요.(맛은 시원하고 계속 계속 먹고싶은 맛.) 그렇게 배를 채우고 손도 무겁게해서 다시 버스를 타고 대구로 출발 하였는데 가이드분이 게임도 진행하시고 버스기사 아저씨도 운전을 너무 잘해주셔서 대구에 재밌고,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도 삼성여행사와 비타민 가이드분과 같이 여행을 갔으면 좋겠습니다 ^^ (저희 커플은 처음에는 먹거리에 정신이 팔려 이리저리 먹을 곳만 찾아 다녔지만 배가 부르니 경기전들과 고풍스러운 한옥들이 들어오더라구요 다른 분들도 전주한옥마을 먹거리 투어 가시면 일단 배를 채우시고 고풍스런 한옥마을을 즐기세요 ^^) * 일찍 가시면 기다리지 않고 여러 맛있는 음식들을 먹을 수 있습니다. * 풍년제과 본점, 2호점은 30분을 기다려야 살 수 있지만, 3호점에 가시면 사람이 없어서 여러 빵들을 구경하면서 여유롭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 전동성당은 미사시간과 결혼식만 없다면 안에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 시간이 되시면 경기전도 둘러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 한가지 아쉬운점은 한복 체험을 못한 점 친구들끼리 한복입고 돌아디니면 정말 재미있을꺼 같아요^^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