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 급 예약해서 급 여행하게 되었었는데요~^^
가자마자 저번에 만났던 가이드언니를 또 만났더랬죠~^^
비가 보슬보슬 내리니까 살짝 걱정도 되긴 했는데요~^^
가이드언니말 들어보니까 지지난주에 갔을땐 벚꽃이 하나도 안피어있어서 손님들께 욕도 먹고 햇었다고 하더라구요~
가서 보니까 벚꽃이 활짝~~
비때문에 떨어진 벚꽃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나무에도 많이 피어있었고~^^
무엇보다 같이 가기로 했던 친구와 함께 가서 즐거웠고~^^
언니와도 얘기도 나누고~^^
아..
성서홈플러스에서 타는 손님들중에 아줌마,아저씨가 자리때문에 가이드언니한테 뭐라 하시던데...
솔직히... 사무실에 연락했다고는 하지만... 멀미 있으면 일단 버스 타고 나서 앞자리 승객들과 대화 하면서 자리 양보좀 안되겠냐고 하면 되지... 버스 타지도 않고 막무가내로 가이드한테 앞자리에 앉겟다고...
아니 뒷자리 승객들은 멀미 안합니까?
진짜 기사아저씨 뒷자리 승객분들께서 마음씨 좋게 그 뒷자리로 옮겨셨으니 망정이지.. 아니였으면 버스 출발도 늦고...
가이드언니도 힘들었을테고...
같이 갔던 승객들 모두 힘들었을테죠...
진짜... 그분들 여행하는 건 좋은데요... 본인들 좋자고 그러는건 좀 아니지 않나요?
아무리 여행사 사무실에 통화했다지만...
너무 하잖아요.. 그 두 사람때문에 아침부터 가이드언니한테 화내는건.....
암튼 그분들 본인들만 생각하지 말구요..
같이 가는 승객들 생각도 좀 해주세요..
무작정 맨 앞자리 달라고 하면... 안되잖아요??
가이드언니 말마따나... 안좋은 생각하면 그날 하루가 더 안좋아지더라구요~
비온다고 짜증내지말고~ 비가 보슬보슬 내리니까 운치도 있고 좀 좋더라구요~
암튼... 그 일빼고는 다 좋았습니다~^^
분위기 띄운다고 고생했던 가이드언니~^^
그리고 대구에서 진해까지~ 진해에서 대구까지 안전하게 사고없이 무사히 운전해주신 기사아저씨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