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삼성여행사와 함께 다녀온 진해 벚꽃입니다.
요즘 전국에서 봄철에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벚꽃이지만 진해 벚꽃은 역사와 전통이 말해주듯이
다른 곳에 비해 나름 볼 것이 많고 분위기도 축제 분위기라서 따뜻한 봄의 기운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해군군수사 및 사관학교 영내를 개방하니까 평소 가볼 수 없는 군부대와 군함들을 볼 수 있고요,
비공식 정보지만 4월 4일, 5일은 운이 좋으면 독도함과 전투함을 타고 진해 앞바다로 나가 볼 수 있다고
하네요(부대 사정에 따라 유동적이지만...)
여좌천에는 형형색색의 유등, 우산, 자전거 등의 모형들이 벚꽃과 너무 잘 어울리는데 야간에 보면
훨씬 더 멋질 것 같았고 경화역에 핀 벚꽃은 하늘을 덮고 있어요~ 지나가는 관공열차는 덤으로 재미를
















더해 줍니다.
진해 군항제를 위해 지자체에서 준비를 많이 한 것 같아 관광객들이 더욱 즐거운 하루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