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족하지만 늘 최선을 다하는 현용운 가이드 입니다.
3월29일 저는 비록 축제기간은 아니지만 손님들과 함께 벚꽃을 보러
진해로 향했답니다.^^

아직 만개는 하지 않았지만 도로 가까이 있는 벚나무들은 이미
만개한 상황이였습니다. 도로에 열과 건물들에 둘러쌓여 그런지
다른곳 보다 큰 도로옆의 벚나무들이 빨리 개화를 한 상황입니다.



아쉽게도 여좌천은 만개는 하지 않은상황이지만 다음주 있을 축제상황에 대비하여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입니다.

사진을 회전해서 업로드를 했는데도 이렇게 되 버렸네요..ㅜ
꿀팁입니다. 진해에 오시면 곳곳에 이런 자전거를 빌릴수 있는곳이
마련되있는데 천원만 소액결제 하시면 하루종일 타시수가 있어요


진해의 중심인 중원로타리와 사적 제 291호로 지정되어 있는
우체국입니다. 제가 알아본 결과 러시아 양식을 절충한 건물이라 하는데
세워질 당시 러시아공사관이 지어질 때라 이러한 양식이 유행했다고 하네요 

제황산모노레일입니다. 저는 걸어서 올라갔습니다.



제황산에 올라가기전 저는 좀더 먼곳까지 가 보았는데 손님들께도 이곳을 추천드렸습니다.
바로 진해루가 위치한 해군 교육사령부 앞인데요 3.26천안한 사건때 안타깝게 돌아가신 故 한주호 준위를
기리는 조형물입니다. 3.26 천한함 사건은 누가뭐래도 북한의 소행입니다. 우리 영해를 수호하는
해군에게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겠습니다.


제황산에 올라 찍은 진해의 전경입니다. 다음주면 아마 온 도시가
분홍빛 물결로 물들겁니다.



마지막 코스인 경화역 입니다. 아직 만개는 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습니다. 오늘 진해를 다녀오며 느낀것이지만
벚꽃 하면 진해입니다. 이번 봄도 저희 삼성여행사와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