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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에 너무 잘다녀왔습니다. 일요일아침이라 아이들을 아침일찍 깨우는것이 힘들었지만,버스여행은 처음이라 많이 설레였어요. 매번 여행이라면 신랑이 운전을 하고 가는거라,가는내내 운전한다고 힘들어,또 집으로 올때도 마찬가지라 멀리는 자주가지 못했어요.가고싶은곳은 많았지만..... 큰아이가(고3)전주한옥마을에 가보고 싶다고 했는데 이번에 기회가되어서 가게됬네요. 먼저 한옥마을에 내려 풍남제과에 갔어요, 본점에 가서 사야 된다고해서 한참을 걸었네요.초코파이를 한박스산 후,안내지에 적힌대로 곳곳 다 가보았습니다. 벽화마을에만 못가봤네요, 성당에는 미사중이라 이곳저것 돌아다니다.다시 가서 안을 구경하고 왔어요. 외관의 모습도 참으로 에쁘고 장관이였지만,안에도 참 예뻤어요. 그래서 사진도 많이찍었구요^^ 저는 또 그곳에서 마카롱 아이스크림이 인상적이였어요. 음식들이 대체로 좀 비싸서 이것저것 많이 먹어보진 못했네요. 돌아와서 제일 아쉬웠던 점이네요. 고르케도 넘 넘 맛있더라구요. . 두딸과 저는 다니는걸 좋아해서 재미있었는데,신랑은 다니는 내내 뒤에 쳐져서 오더라구요. . 담엔 우리 여자셋이 한번더 가야겠어요.ㅋㅋ 올때는 차가 막혀서 좀 힘들었지만. .그래도 자차로 가는것보다는 신경도 안쓰이고 편하게 잘 다녀온것 같아요, 큰애가 고3이라 자주 가진 못할것 같지만 그래도 시간을 또 내봐야겠어요. 참!!가이드언니 ~~ 넘 예쁘고,친철한 설명 좋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