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여행 작년에 남편과 아이와 3명이 다녀온적 있는데 운전해서 당일로 다녀오기에는 힘들었어요.
 보통 일요이에 느긋하게 일어나서 준비하고 목적지에 도착하면 1시 ^^~ 사람들이 제일 많이 모일때라서
 줄도 너무길고 초코파이나 다우랑 만두는 엄두도 내지 못했었죠. 친정엄마가 TV에서 전주한옥마을을 시청하고
 가보고 싶어하셔서 검새하다가 다른곳보다 가격도 착하고 아이포함 5명이 예악했어요. 버스여행은 처음이라서
 걱정도 많았는데 버스도 깔끔하고 가이드분도 시원시운한 성격에 밝은미소를 지니신 분이라서 마음 펀하게 잘
 다녀왔어요. 혼자서 검색하고 예약했는데 뭔가 선택을 잘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저를 무겁게 했는데 부모님도 
 만족하시고 그래서 오늘 후기 올리면 진해 벚꽃여행도 예약했어요. ^^~ 
 전주는 가이드분이 미리 안내를 잘해주셔서 초코파이부터 구매하고(물론 이상자가 생각보다 무거워서 우린3박스 구매한터라
 좀 짐스럽긴 했어요, 그런데 나중에 사려면 줄을 오래 서야되는 부담이 되고 ㅠ.ㅠ) , 다우랑 새우만두 드뎌 맛 보았어요.
 소스없이 먹어도 간이 맛아서 점심식사전에 간식으로 좋았어요. 경기전 관람하고 한옥마을 산책한 다음 에루화에서 떡갈비랑
 비빔밥으로 점심을 먹었죠 ^^ 반찬이 많지는 않지만 전주는 고추장에 나물만 비벼도 맛있는 것 같아요~~
 전동성당에 결혼식이 있어서 내부도 살짝 구겨하고 성당을 둘러본 다음,
 전주명품관에 굴러쇠 굴리기와 전통놀이 체험도 하고 츄러스와 커피로 휴식을 즐긴다음 자만벽화 마을로 향했습나다.
 여기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아이가 좋아하는 토토로, 가오나시 벽화이외에는 대구에 마비정이나 다른 벽호마을에 비해
 그림도 별로고 가파른 길이어서 부모님은 동네 입구에 쉬셔야했어요. 개인적으로 여기는 별로였네요 ㅜ.ㅜ
 오목대에서 다리도 풀고 버스 출발전에 여행정리도 하면서 먹깨비여행 마무리를 계획했어요 ^^
 문꼬지와 화덕호떡, 딸기모찌, 모주를 맛보기로 하고 동선을 짜서 이동했더니 3시20분까지 30분이나 시간이
 남았었어요. 버스에서 가이드분이 주시는 지도와 맛집 정보 이용하면 만족스러운 맛여행 하실 수 있어요.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감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