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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회사동생들이랑 전주한옥마을을 다녀왔습니다
날씨도 참 좋고 가이드분도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여행이란 마음맞는 사람들과 소소한 것으로도 크게 웃으며
평소에는 별로 걸을일 없던 다리를 무리해가며
구석구석 새로운 것을 보는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점점 밀려드는 사람들, 유명한 먹거리 먹으려고 길게 길게 늘어서 있는 사람들,
주말이라 정말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저희는 점심으로는 콩나물국밥을 먹었는데 국물이 시원하고 깔끔했구요
모주라는것도 첨 봐서 호기심에 한잔 시켜봤는데
술이라는 느낌은 없구요 식혜나 수정과 비슷한거 같기도 하고
따뜻하게 해서 주시는데 엄청 달아서 저는 비추!!
풍년제과 초코파이는 과자보다는 부드럽고 빵보다는 딱딱한데
안에는 딸기쨈도 들어 있구요
새우꼬리 보이는 수제만두는 맛있는데 짭짤해요
문어꼬치는 그냥 그래요~~ㅎㅎ
저희가 먹어본거 중에서는 치즈튀김(?) 그게 젤루 맛있었습니다
이런 단체여행을 다니면 세곳정도를 무조건 다녀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는것처럼
무리하게 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전주한옥마을은 한 곳에서 먹고 보고 즐기고 시간을 넉넉하게 주시니까
부담없이 쉬엄쉬엄 보시면서 다니는데는 무리가 없을듯 합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기사님이 운전을 좀 험하게 하셨습니다
크락션 진짜 많이 울리시고 브레이크 많이 밟으시고..
한옥마을 주차방법이 이전과 바꼈다고 하시던데
그래도 단체로 사람들을 많이 태우고 계시는데
욕설도 하시고....
힘드신건 이해하지만 저희의 안전을 책임지시는 분이시쟎아요
저만 그렇게 느낀게 아니니까
조금만 신경을 더 써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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