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고객 여러분들과의 즐거운여행을 위해 노력하는 서샛별가이드입니다.
2월 마지막날에 저는 고객님들을 모시고 태백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오후에 비소식이 있어 비가 오면 어쩌나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스럽게도
태백에는 비가 내리지않아 재미있게 태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영주에서 협곡열차로 환승 후 분천으로 도착했습니다.
분천역은 아직까지 산타마을의 흔적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었습니다.
협곡열차 역시 2호차 안에 산타장식이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산타의 여운이 남아있는 분천역을 뒤로하고
협곡열차가 출발했습니다.






구름 낀 하늘이라 그런지
여느때보다 인기가 좋았던 양원역의 잔막걸리입니다.








이어서 도착한 승부역입니다.
승부역에서도 나물을 파는 어머님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양원역에서는 막걸리를 드시고
승부역에서는 나물쇼핑을 할 수 있었습니다.







승부역 이후 철암역에 도착하여 맛있는 곤드레밥 식사 후 도착한
구문소입니다. 경상도에서는 볼 수 없는 지형에 항상
구문소를 지날 때마다 감탄하곤합니다.








오후에 비가오면 가기 어려울 것 같아 일정을 당겨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부터 다녀왔습니다.
태백에 내린 눈과 낮은 기온으로 검룡소로 가는길은 온통 꽁꽁 얼어 가기가 힘들었지만
눈덮힌 산의 모습은 아름다웠습니다^^





검룡소를 다녀오고나니 햇볕이 쩅하고 비추었습니다.
맑아진 날씨와 함께 정암사로 도착했습니다.
설 연휴가 지나고 나서인지 정암사를 방문하는 일반인 고객분들도
많이 계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들른 황지연못입니다.
이곳은 낙동강발원지인데도 불구하고 검룡소와는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태백의 모든 곳을 다 둘러 볼 수 는 없었지만
한강과 낙동강의 발원지를 다녀와 볼 수 있는 여행이였습니다.
지금까지 고객님들과 즐거운여행을 위해 노력하는 서샛별가이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