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 대관령 하늘목장은 제가 작년 가을 한국관광공사의 홍보물을 보고 바로 이거야!!! 했던 곳인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삼양목장을 너무 좋아라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하늘목장이 40년만에 개장을 했다니 얼마나 설레고 기대가 되던지
그러던중 몇달만에 손님이 모객이 되어서 출발을 하였습니다.
하루만에 10분이상이 몰리는 신기한 현상까지...

드디어 출발했습니다.
좋은 기사님을 만나서 예정시간보다 일찍 도착했습니다.
영동고속도로부터 눈이 쌓여있었는데
하늘 목장에 도착하니 이곳이 바로 설국이었습니다.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허나 저에게 닥친 시련....
트랙터가.... 30명이 정원이라는거...
나머지 손님들은 어찌해야하나 싶어서 발을 동동굴리면서 관리사무실로 전화를 했고 5분을 쫄라 트랙터가 증편이 되었습니다.
너무 행복했습니다.
감동 어찌해야할지...
트랙터를 기다리는 동안 사진을 찍어드렸는데요
어두운 날씨였지만 너무 이뻤어요
그리고 비료포대로 눈썰매를 탈수있었는데요
어린 자녀를 데리고 온 아버지들이 자녀들보다 너무 좋아하셔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타시더라구요.....

































트랙터를 타고 정상가는 길...
이곳은 <웰컴투 동막골> 촬영지인데요...
혹시 기억나나요? 미군 비행기 추락한 곳....
그리고 강혜정씨가 잔듸 썰매를 타던곳...
바로 이곳입니다.
이곳은 한일 시멘트 설립 하신분이 만든 농장인데요
날씨가 따뜻해지면 이곳에 소 말 양을 풀어 놓고는 먹이를 줄수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승마체험도 할수있어서 더욱더 좋은 곳인데요
다음에 이곳에 오게된다면 트랙터가 아닌 걸어서 올라가고 싶었습니다.
이곳은 5월과 9월이 가장 이쁘다고 하던데요
나중에 꼭 다시 오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우리 손님들도 나중에 이곳에 봄과 가을에 저랑 오기로했는데 약속 지키실거죠?




































다음 코스는 중앙시장
전주에는 한옥마을이 있다면
강릉에는 먹방계 최고 중앙시장
중앙시장 초입에는 메밀전병, 수수뿌꾸미와 막걸리를 곁들여서 먹는 오래된 추억이 되살아 나는 곳과
그곳을 지나면 1박2일 그리고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촬영을 했던 곳이 나옵니다.
닭강정있는 곳을 지나면 맛보라고 하나씩 주셔서 그걸로 배를 채우고
그리고 소머리 국밥집에서 따끈한 국밥...
그리고 들어는 봤나요? 아이스크림 호떡...
저는 손님들 줄을 대신 서 준다고 못먹었는데
맛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떡갈비 츄러스....
완전 먹거리 천국이었습니다. 대에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