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7 전주한옥마을다녀온 이은형가이드입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떠난 전주한옥마을 후기입니다. 점심으로 바게트빵을
먹었는데 매콤하면서도 야채들이 아삭씹히는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역시 오랜시간 줄을 서서 먹는 곳은 이유가 있나봅니다.
제일 처음 도착한 관광지는 오목대였습니다. 전주한옥마을의 전체 모습을 볼 수있는 전망대입니다. 고객님들 사진을 찍어드리고
다음코스는 전동성당으로 갔는데요. 다들 먹방을 찍느라 바쁘신지 많은 분들을 볼 수는 없었습니다. 한복체험을 할 수 있어서
많은 분들이 길거리에서 한복을 입고 다녀서 이색적이었습니다. 곳곳에 맛집들이 많이 있어서 곳곳에 줄 서 있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마치 놀이공원에 온 것처럼 모두들 음식 하나를 먹기위해 줄을 서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예정보다
빠른시간에 도착을 해서 10시에 도착을 하다보니 사람들이 많지는 않아서 전동성당의 아름다운 전체 모습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사진이 정말 잘찍히기도 했지만 그아름다움을 다 담아내지는 못했습니다. 다시 보니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내부는 막아놔서
들어갈수는 없고 다들 밖에서 바라보며 사진을 찍곤했는데 눈을 뗄 수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전주한옥마을은 전동성당과 오목대 등등 곳곳 유명관광지에서 문화해설사가 영어와 한국어로 설명을 하고있었는데 외국인들도 설명을 듣고 이해하고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저는 딸기찹쌀떡을 먹었는데 딸기크기가 굉장히 커서 놀랐습니다. 팥과 쫄깃한 떡과 딸기의 조화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풍년제과2호점 앞에서는 제기놀이가 한창이었습니다. 제기명인 할아버지께서 지키고 서서 제기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계셨는데 직접 가르쳐주시기도 해서 재미가 2배로 늘었습니다. 할아버지가 정해주는 갯수 넘게 차게 되면
선물도 주신다고 하십니다!!! 저도 열심히 했는데요. 아쉽게도 실패해서 다음기회를 노려봐야겠습니다. 그리고 다우랑새우만두도
먹어봤습니다. 새우가 통채로 들어있고 고기완자도 가득들어서 씹히는 맛도 있고 고소하고 아주 맛이좋았습니다. 하나에 2천원
이라고 해서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먹어보니 돈이 아깝지않은 맛이었습니다. 기사님도 아주친절하시고 고객분들도 모두 시간을 잘
지켜주셔서 안전하고 유쾌한 여행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