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이 시작되는 첫 날에 가족끼리 전주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사실 처음에는 삼성여행사의 다른 버스여행 프로그램인 '전주 한옥마을+마이산' 투어를 신청했으나
아쉽게도 출발 인원이 미달되었는지 취소 통보가 와서 맛투어로 뒤늦게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전주를 한 번도 가보지 않았어서 사실 거의 하루 종일을 전주 한옥마을 한 곳에만 있는다는 사실이 조금 걱정이 되었어요.
그럴만큼 볼거리가 많은가? 라는 의문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멋있는 한옥마을 전경이 저의 의문을 사라지게 만들었습니다.


짠. 생각보다도 엄~청 넓더라구요! 사진으로만 봐도 되게 넓어 보이죠?ㅎㅎㅎ
사람들도 정말 많아서 사실 신기한 먹을거리가 많았음에도 줄이 너무 길어서 다 먹어볼 수는 없었어요.
그래도 동생이 출발하기 전부터 꼭 먹어보고 싶다고 했던 초코파이와 고로케 등 두, 세가지는 먹어볼 수 있었습니다.


맛도 맛이지만 전주에는 좀 새로운 음식이 많은 것 같아요!



그 중에서 제 개인적으로는 윗 사진의 바게트버거?가 제일 맛있었어요*_*
아. 꽤 많은 사람들이 손에 하니씩 쥐고 다니시던 통오징어?도 생각이 납니다.

이런 음식들 말고도 풍경도 너무 예뻐서 사진찍을 맛도 나고, 음식도 맛있고,
다음에 또 한 번 가봐도 좋을 것 같아요!! ^.^



혹시 아직 전주에 가보지 못하신 분들 있으시다면 이번 기회에 한 번 방문하셔서
제가 사진에 다 담지 못한 멋진 전동성당도 실제로 꼭 봐보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