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이어 지리산 바래봉 눈꽃축제를 다녀왔습니다~
 이날은 비가ㅜㅜ와서 눈이 저번보단 좀 녹은 상태였습니다.예상보다 일찍 도착해서 인파가 적었습니다~^^
 덕분에 고객님들은 눈썰매도 기다리지  않고 실컷 즐기실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바래봉 정상까지 다녀온 고객님도 계셨는데요 내려올때 스키를 타고내려오셨다고~
 밥도 마시셨다고 하시더라구요ㅎㅎ 너무 재밌으셨다는!

 눈꽃축제장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진주레일바이크로 향하는데~~ 비가 내립니다..! 많이 오면 어떡하나 생각했는데 저희가 길을 아주 조금 약간 돌아가는 바람에~^^; 예상시간 보다 10분 정도 늦게 도착했는데요. 덕분에 비가 다 그첬던군요!!  이것은 신의 계시였을 것이라.. (스스로 위안)
  비가 약간 부슬 내리는 진주의 레일바이크도 운치있고 아름다웠습니다. 고객님이 스피드 레이서라 20분만에 달려오시긴 했지만..  정말 최단시간..^^;; 스피드를 즐기시나봐요.    그덕에 비오는 진주를 숨차게 달렸네요. 
  모든 일정을 끝내고 돌아오는 길 빙고게임을 하며 한 고객님께서 그러셨지요. 어디를 가는것 보다 누구와 함께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  소중한 가족,연인,친구 분들과 소중한 시간 행복하셨기를 바랍니다. 
 또 뵙기를 바라면서 이상 장인정 가이드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