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is more than the seeing of sights; it is a change that goes on, deep and permanent, in the ideas of living.
 - Miriam Beard (Mary Ritter Beard)

 여행은 경치를 보는 것 이상이며, 깊고 변함없이 흘러가던 삶에 대한 생각의 변화이다.  - 메리 리터 비어드 (미국의 역사학자)
 

 안녕하세요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즐거움을 선사하는 가이드 최태욱입니다. 

 이번에는 색다른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협곡열차라 불리는 V-Train을 야간에 타는 별밤열차 테마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보통 협곡열차는 분천역에서 시작하여 양원, 승부 철암역으로 향하는 주간 열차입니다만 이번 별밤 열차는 하루 두 번 운행하며 철암역에서 영주역 까지 내려가는 별을 보는 열차입니다!


 새벽부터 일찍이 나오셔서 피곤하신 저희 고객님들. 그래도 아침이 되니 다들 일어나셔서 오늘 여행에 대해 저와 두런두런 얘기를 하곤 했습니다^^
 


 9시 45분에 분천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분천역은 큰 강이 흐르는 역임과 동시에 협곡열차의 시작 역입니다. 또한 작년 부터 시작 되어 리모델링 된 분천역 산타마을은 사람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는데요.




 분천역 정면 입니다.








 



 역시 산타마을에는 눈이 빠질 수가 없죠? 새하얀 눈과 크리스마스 조형물로 꾸며진 산타마을은 포토존이 상당히 많답니다^^



 눈 덮힌 나무와 호랑이 그리고 뒤에 도착한 협곡열차! 저희는 밤에 탈 예정이기 때문에 손만 흔들어 줬답니다~



 아랫마을로 내려가는 '희망의 드림열차' 터널입니다. 이 안을 들어가면,







 이렇게 사랑의 자물쇠와 메세지를 전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자물쇠는 1개에 3천원이며 자물쇠를 원하시는 분이 오른쪽 양심 상자에 넣으면 됩니다~



 저도 다음에는 이렇게 한 번 써 봐야겠어요~





 아랫마을로 내려오면 바로 옆에 눈썰매를 탈 수 있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눈썰매는 다들 좋아하시더라구요. 저도 좋아합니다만 하하.





 아랫마을로 가면 좌 우측에는 이렇게 먹거리 장터가 있습니다. '협곡열차 시발 먹거리 장터' (발음에 주의해주세요..)



 산타 얼음썰매장도 있고!



보기드문 당나귀 고기를 파는 식당도 있어요!





 다들 그렇게 식사를 하고 저희는 바로 정선의 하이원 곤돌라를 타러 갔습니다!



 곤돌라로 향하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매표소를 지나면







 이렇게 새하얀 눈이 펼쳐지는 장관을 목격할 수 있답니다!!





 곤돌라 안에서 고객님들 찰칵!







 오늘은 햇살이 너무 따쓰하고 좋아서 정상에 와도 평소의 칼바람이 매섭지가 않았답니다!

 
  마운틴 탑 (정상)의 1340 우체통! 1년뒤에 편지가 도착해요~



 
 마운틴 탑의 유명한 포토존! 이번에는 저도 저희 어린이 고객님과 같이 찍었습니다!


 한 번 더 찰칵!




 그리고 마운틴 탑의 전망 레스토랑으로 왔습니다.



 전망레스토랑은 생각보다 많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