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코스: 구문소- 태백산 도립공원, 석탄박물관, 눈썰매장- 정암사 - 하이원 곤돌라 - 황지연못)
가족과 함께 태백산 눈꽃열차 당일여행을 했습니다.
눈꽃축제 기간엔 많은 사람들로 붐빌거라는 생각으로 한주 당겨서 여행계획을 짰죠. 여행일이 다가올수록 멋지고 황홀한 설경을 기대하며 많이 설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여행은 그날은 태백시가 예전에 없이 따뜻했습니다. 물론 눈도 오지 않았고요^^:조금 실망하고 있는 참인데, 하이원 곤돌라 타게 됐습니다.
대구에 있는 여러 여행사에 태백산 눈꽃열차 상품이 있는 줄로 압니다.
하지만 이번 여행으로 제가 알게 된 건 삼성여행사를 선택한 건 탁월한 선택이었다는 겁니다. 그만큼 하이원 곤돌라는 황홀한 선물 같은 것이었습니다. 20분이 넘는 긴 ~ 시간동안 곤돌라를 타고 함백산 정상을 오르면서 온 사방천지에 하얗게 펼쳐진 설경은 숨이 멎을 듯 아름다웠습니다. 태백을 여행하는 동안 가슴 한 구석에 내내 남아있던 이쉬움이 (눈이 오지 않는다는) 일순간에 날아가버렸어요.
집에 와서 가이드가 준 홍보물을 보니까 삼성여행사 상품으로 덕유산 향적봉 눈꽃케이블카도 있더군요. 내년엔 기회가 된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