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5 저는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보냈습니다.^^
보성녹차밭 빛축제를 다녀와서..
이제서야 후기를 올립니다^^ 남자친구와 두번째로 맞은 크리스마스를 좀 더 색다르게
제가 떠난여행지는 순천드라마세트장+낙안읍성+보성차밭빛축제!!!
추운날씨에도 여행은 언제나 설렙니다.

첫번째로 도착한곳은 순천드라마 세트장!!
유명드라마는 다 이곳에서 촬영을 했더라구요.
실제로 사람이 살고잇다는 착각이 느낄정도로 아기자기하고
하나하나 섬세하게 지은 세트장이었습니다.^^

두번째로 들린곳은 낙안읍성입니다!
대장금 촬영지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민속마을로 지정된 곳은 낙안읍성을 포함하여 제주도의 성읍마을, 안동의 하회마을, 고성의 왕곡마을, 성주의 한개마을, 월성의 양동마을, 아산의 외암마을 등이 있다고합니다. 이들 민속마을 가운데 이곳 낙안성처럼 문화재로 지정된 가옥에서 실제로 사람이 거주하면서 예전과 같은 생활 모습이나 문화를 잘 간직하고 있는 곳도 드물다고하니 더욱 신기합니다.

크리스마스 마지막 밤을 화려하게 장식해주는 하이라이트!
보성빛축제는 제가 기존에 가봤던 불빛축제와는 달리 스케일이 참 컸습니다.
형형색색 불빛이 켜질때쯤 맨 위쪽에 사진을 찍는것보다 축제행사장을 내려가서
아랫쪽에서 찍는사진이 참 이뻤습니다.
저도 열심히 사진을 남겼는데요~? **불빛이 화려하게 다 켜질때 딱! 찍는게 포인트입니다**

2014년 크리스마스에 잊을 수 없는 추억하나 남겼습니다.
크리스마스가 아니라도 추운 겨울밤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불빛축제를 연인,가족,친구분들과 함께 가신다면 참 따뜻할거같습니다.
정말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가이드 하시느라 수고많이하셨던 현용운가이드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