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일요일 어제 지리산 눈꽃축제 + 진주레일바이크를 다녀왔어요 ^^ 처음 저희는 성서 홈플러스에서 승차를 했는데 버스가 상당히 많이 줄을 서 있더라구요~ 버스를 못찾을 줄 알고 가슴 졸이고 있는데 형광노란색 잠바를 입으신 최태훈 이사님이 고래고래 소리쳐주셔서 쉽게 버스에 탑승 할 수 있었어요 ^^ 특히 센스 만점인 삼성 여행사 !!!!! 저희가 3명이라 버스 좌석이 어떨지 고민했는데 맨 뒷자석에 3자리 딱 잡아놔주셔서 친구 셋이서 재미있게 다녀왔어요^^ 가는 버스에서 이사님이 상세히 설명해주셔서 좋았구요~ 생각보다 아주머니 분들이 많이 가셨고 가족단위 애인분들 다양하게 탑승해 계시더라구요 ^^ 가는중에 진주역에서 탑승하시는 분들덕에 진주역 구경도 했어요~ 역이 이쁘게 잘되었더라구요 진주역에서도 셀카봉으로 사진 한장 찍었네요 ^^ 진주역안에는 편의점이 있어요~ 저희는 여기서 간단히 요기거리 샀답니다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해서 지리산 눈꽃축제에 내리니 처음에는 짧던 줄이 삼십분 한시간 지나니 각지에서 몰리신 관광객분들이 많아서 눈썰매 줄이 길어졌어요~ 가시자 마자 눈썰매부터 여러번 타세요^^저희는 4번 정도 탔어요 ^^ 줄이 길어도 금방금방 줄이 짧아지지만 기다리는 동안 아이들은 추울수 있으니까요~ (장갑 목도리 꼭 꼭 챙기시구요 핫팩도 도움이 많이 됬어요 / 눈꽃축제 가시면 물품 맡기실 공간이 마땅치 않아요 ~ 셀카봉 지갑 디카 다 들고 나갔다가 썰매 타는 도중에 계속 방해가 되어서 결국 버스에 다 두고 다시 타러 나갔어요 ^^) 눈썰매 타고 옆에있는 얼음 썰매를 탔는데요~ 이것도 요령이 나름 필요하더라구요 ^^ 저희가 갔을 때는 얼음이 녹아 조금 녹아있었지만 그래도 잘 타고 왔습니다 ~^^ 아이들 틈새에서 동심으로 돌아가 놀았어요ㅎㅎ   그리고, 눈꽃축제에 가실때 무엇보다 음식은 사서 가세요ㅠㅠ 컵라면 하나에 3000원이고 순대는 5000원 ..음 그돈을 주고 먹을 만한 음식은 없었어요 (저희가 갔는 곳이 별로 였을 진 몰라도 ㅠㅠ) 연다*스낵 저희는 그곳 에서 먹었는데 어묵간장에서 벌레가 나왔는데 주인 아저씨 태도가 심히 당황스럽더라구요. 아무리 한철 장사라도 그렇죠 ㅠㅠ 벌레가 아니라 하시는데 ..미안하게 됬수다? 하시는 말씀이 당황스러웟고 .. 기분 좋게 놀러왔다가 마음이 완전 상하더라구요 음식은 싸서 가시는게 훨씬 좋을것 같습니다 먹을곳이 마땅치 않아요~ 눈썰매 타는 곳 말고도 주차장 뒤 쪽으로 풍차가 있는데요. 저희는 풍차 근처에서도 사진을 많이 찍었어요. 흔들그네도 있고^^ 딱 포토존이더라구요 풍차 그 위쪽으로 카페테리아 근처에 가니 식물원도 있고 식물 곤충 박물관?도 잘 구경했습니다 ~ ^^ 눈꽃축제를 끝내고 진주 레일바이크를 타러 가는 동안 버스에서는 숙면을 취했구요~ (버스에서 심심하신 분들을 위해서 티비를 켜주시는데 주무시는 분들 3m귀마개 챙겨가셔요~^^저는 귀마개에 안대까지 끼고 완전 잘잤어요 ㅋㅋㅋ) 레일 바이크 도착해서 타보니 정말 재미있더라구요!! 살짝 아쉬운건 주변경치나 벽화나 조금 엉성한 느낌이 있었지만 재미있게 잘 타고 왔습니다~^^ 여행에서 젤 좋았던것은 최태훈이사님 너무 친절하시고 버스기사님도 친절하셔서 삼성 여행사 또 이용하고 싶네요 번창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