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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 항상 고객님들과의 즐거운 여행을 위해 노력하는 서샛별 가이드입니다.
이번 토요일에 고객님들과 함께 협곡열차와 태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포근한 날씨 덕분에 강원도에 왔음에도 불구하고 따뜻하게 다녀 올 수 있었습니다.

요즘에는 태백가는 길에 항상 해뜨는 걸 기차에서 보면서 가는 것 같습니다!
너무 빨리지나가서 해뜨는 것은 못 보지만 해뜨기전에 아름다운 하늘은 볼 수 있었습니다.







산타열차로 꾸며진 협곡열차입니다.
2호차칸이 특히 예쁘게 꾸며져 있었는데요 항상
1,3호에만 야광별이 있어서 좀 심심했던
2호차였는데 화려한 변신 덕분에 유난히 인기가 더 많았습니다.








산타마을로 꾸며진 분천역입니다.
눈썰매를 타는 곳부터 소원터널까지 소소하고 예쁘게 꾸며진 분천역!
분천역이 너무 예쁘게 꾸며지니 평소에는 인기 최고였던
분천역 아기백호는 별로 인기가 없었습니다ㅠㅠ





고객님들이 너무나 좋아하시는 양원역!
항상 듣는 질문이지만 집에 올 때도 다시 들르냐는 질문을
또 받았습니다ㅠㅠ 양원역에서 정차시간이 길지 않기 때문에
사시고 싶으신거 나중에 사야지 하고 기다리시면
열차가 떠나버린다는 사실!
손과 발이 굉장히 빨라야 합니다ㅋㅋ


개인적으로는 참 좋아하는 승부역이지만
양원역에서 너무 재미있으신 고객님들이 꼭
"여기는 뭐 안파나?"하고 물어보시는 승부역입니다.
시골역의 정겨움을 느낄 수 있는 승부역입니다!



예쁘게 꾸며진 황지연못입니다.
낙동강 발원지와 황부자집 전설이 내려오는 황지연못!
고객님들 중에 초등학생 친구들이 많았었는데
화려하고 큰 것을 기대했는지 적잖히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ㅠㅠ

저는 황지시장에서 감자옹심이를 먹었습니다.
부산에서 오신 분들이 많으셨는데
"부산감자옹심이"라는 간판을 보시고 빵터지셨다는..ㅋㅋㅋ
하지만 탱글탱글 씹히는 감자옹심이!
최고입니다!!!




다음으로 들른 곳은 하이원 곤돌라였습니다.
아쉽게도 푸근한 날씨에 눈꽃은 볼 수 없었습니다ㅠㅠ
일요일에 다녀오신 유지훈 가이드의
후기를 보니 눈꽃이 있더라구요..저희가 다녀간 간밤에 눈이 내렸었나 봅니다ㅠㅠ



전망대에서의 모습입니다.
스키장이다 보니 쌀쌀하여 빨리 내려가신 분들이 많으셨는데요!
사진 많이 남기셨나 모르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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