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항상 고객님들과의 즐거운 여행을 위해 노력하는 서샛별가이드입니다.
한 해의 마지막과 시작을 고객님들과 함께 하였는데요 !
늦은 밤에 출발하는 일정과 극심한 교통체증에도 웃음으로 즐겁게 여행을
함께 다녀오신 저희 고객님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늦은 밤 포항으로 가는 길은 막힘없이 쭉 갈 수 있었습니다.
12시 30분에 경대병원역에서 출발하여 새벽 3시경 쯤 
해맞이 광장주차장에 도착하였습니다.

 밤에 도착한 호미곶에는 벌써부터 많은 차량과 사람들이 있었으나
너무 추워서 광장에서는 사람들을 찾아 볼 수 는 없었고 건물로 가니..
정말 많은 분들이 계셨습니다. 밤에 본 상생의 손은.... 조금 무서웠습니다ㅠㅠ
그리고 1월1일에만 사용하는 대형가마솥은 벌써부터 김을 모락모락 풍기며
떡국을 끓이고 있었습니다.












날이 조금씩 밝아오자 여기저기 숨어있던 인파들이
상생의 손 근처로 모여들었습니다.
많은 인파들 속에 자리를 잡았으나....
포항의 날씨는...정말 추웠습니다 ㅠㅠ
그래서 새천년기념관 전망대에서 해맞이를 보려고 자리를 옮겼으나...
관계자만이 출입 할 수 있다고 하여 
여기저기 해를 보기 위해 높은 곳으로 이동 했습니다.











 그리하여 얻은 해돋이 사진입니다.
처음 해머리가 보일때는 해무가 끼여서 해가 잘 보이지 않았는데
쪼금 뜨고나니 아름다운 해를 볼 수 있었습니다.



밤새 끓이던 떡국입니다.
8시 30분부터 나누어 주셨는데 줄스신 분들은 거의 대부분 드실 수 있었습니다.
저는 저희 고객님께서 한그릇 주셔서 맛을 볼 수 있었는데
1월 1일 처음 먹는 떡국이라 맛이 좋았습니다.
신정부터 나이한살 더 먹는 기분이라 기분이 묘했지만 맛있었습니다.

해맞이공원을 뒤로 하고 죽도시장으로 가려했으나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인해 주차장에서 빠져나가는데만...
1시간 30분정도가 소요되었습니다ㅠㅠ
그러다가 점심시간이 되어 고객님들과 합의하에
구룡포항에 하차하여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상황을 이해해 주시고 또 괜찮다고 말씀해주셔서
저희 고객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구룡포항에서 대게나 물회, 모듬회를 많이 점심식사로 하시고 오셨습니다.
그리고 구룡포항에는 근대 거리가 있어서 일제감정기때에 지어진 건물들도 있어
식사를 마치신 분들은 거기서 사진을 찍고 시간을 보내고 오셨습니다.







저는 포항에 온 만큼 물회를 먹었습니다.
가격은 15000원 정도 였는데 죽도시장에도 그렇고 포항에서 전체적으로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합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나니 교통체증도 많이 풀려서 대구에 도착할때까지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지 않았습니다.
한 해가 또 새롭게 밝았는데 저와 함께 여행을 다녀오셨던 분들 또
앞으로 함께 여행을 다녀오실 분들께 올 한해 많은 복이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지금까지 즐거운 여행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서샛별 가이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