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31일 - 2015년 1월 1일
대구 출발 , 정동진 + 묵호항행으로 다녀왔습니다.

친구 부부와 저희 부부 이렇게 4명이서 설레이는 맘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원래 현대백화점 앞에서 승차였는데 부산에 사는 친구부부가 KTX를 타고 동대구역에서 내려서..
가까운 범어역앞으로 갔더니 4호차가 없더군요^^;

당황했는데 1호차 가이드님께서 자리가 남으니까 1호차에 같이 타고 가서 현대백화점 앞에서 내래서 4호차로
갈아 타라고 정말 친절하게 도움주셔서 다행히 현대백화점 앞에서 탈수 있었습니다.
1호차 가이드님 성함은 모르겠지만 정말 감사했습니다 ^_^

살짝 불안한 출발이었지만 상냥하고 정말 기운이 넘치시는 미모의 4호차 가이드님 덕분에 무사히
재미있게 잘 다녀왔습니다. 특히 "빙고게임" 에서.. 숫자가 딱 1개 남았었는데 21번을 외쳤음에도
불구하고 가이드님이 다른 숫자를 불러주셔서 2줄을 완성시키지는 못했지만..
원하는 숫자가 나오길 두근두근 기다렸던 그순간!  정말 재미있었습니다.ㅎㅎ
4호차 가이드님  정말 감사합니다 ^_^
(가이드님때문에 여행후기 남기는거라는.. ㅎㅎ)

함께 여행다녀왔던 얼굴도 성함도 잘모르지만 4호차 승객님들도 가이드님도
모두모두 2015년 새해 운.수.대.통. 복 많이 받으세용! ^_^

아래는 폰으로 몇장 찍은 기념사진입니다.

2015년 1월1일 첫 해돋이 사진




정동진역 바닷가 모습




묵호항에서 배경이 좋아서 찰칵~ (친구 부부의 뒷모습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