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저희 팀끼리 무박여행으로 알아보다가 알게되어 가보았습니다. 처음엔 그냥 대게 먹으려고 했으나..뭔가 기억에 남는 일이 있었으면해서 여길 선택하게되었고 새벽에 출발이라 피곤하고 지칠까봐 걱정이 많았는데 막상 출발하여 가보니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들었어요. 협곡열차를 타니 산타테마로 되어있어 다들 기분이 되게 들떠서 좋더라구요. 열차타고 가는길에 중간중간 간단한 마술도 보여주고 가는길도 심심치 않아 좋았어요^^ 산타마을에서 여러 사진도 남기고 썰매도 타보는 등 다들 한번씩 타보며 신나하더라구요. 황지연못에서는 현용운가이드님 추천으로 물닭갈비도 먹고 맛있었어요^^ 하이원곤돌라에선 바람이 좀 불어서 인지 흔들거려 무서워서 굳어있었네요ㅠㅠ그래도 멋진배경에 감탄하고 내려왔습니다! 마지막 태백산 도립공원에 도착했는데 딱 저희가 간날부터 눈썰매 개장 했다더라구요. 하지만 저희는 이미 산타마을에서 간단히 타봤기때문에 석탄박물관에 들러 구경하고 저녁식사를 했어요. 주인 아저씨 인심이 너무 좋으셔서 배불리 먹고 대구가는길엔 다들 뻗었어요^^ 오랜만에 다같이 여러코스로 편히 돌며 수다도 떨고 눈구경은 여기서 실컷했네요~  가이드님의 중간중간 설명으로 몰랐던것도 꾀 알게되었구요. 덕분에 회사 팀들이랑 좋은시간 좋은추억 만들었습니다. 다음에 또 기회가되면 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