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간열차를타고 유남조언니와 동생두명과 자매들의(사촌 육촌) 아름다운 기차여행나들이가 시작되었다 4명이서 늦은시간 대구역에서 만나 5호열차을타고서 먼저 정동진으로 향했다 시간가는줄모르고 준비해간 맛나는 음식을 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하다보니까 정동진에 도착하였다 모처럼 4명이서 마주앉아 긴 이야기를 나눌수 있어서 넘 좋았다 정동진에 도착해서 아침해가 떠기를 기다렸지만 아쉽게도 날씨탓에 해는 보지못했지만 출렁이는 바닷가의 아침공기와 소원빌기 불꽃등을 바라보고... ㅎㅎ 20년전에 가족끼리 정동진시비앞에서 찍은 사진속의 그장소...추억할수있음에 감사함을 느끼고 예전에 저 멀리 보이는 배에서 차마시고 즐기던추억도 떠오르고 정동진의 첫 여행지는 그런대로 즐거웠다 우리일행은 하이원곤돌라여행지를 향해 버스3호차에 몸을싣고 먼저 묵호어시장에가서 아침을 먹기로하고 버스로 달려갔다 싱싱한 고기들을 구경하고 간단한 아침을먹고 보리새우, 마른홍합, 다시마과자, 국물용멸치를 샀다 그리고 10시경에 하이원곤돌라여행지로 출발하였다 2시간정도 버스로 달려야한다길래 넘 멀다고 생각했는데 달리는 차창밖의 설경을 구경하면서 도란도란 이야기를하다보니 어느새 도착되었다 와우~~~!!! 우리일행은 곤돌라를타고 눈꽃여행이 시작되었다 사방팔방 아름다운 눈꽃으로 향연을 벌이고 있었고, 우리가 살고있는 대구지방은 눈구경이 좀 아쉬운도시인데 연방 감탄사를 외치면서 구경을하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곤돌라가 옆으로 움직이는 느낌이 들어서 좀 무서웠다 그의 정상에 올라가니까 스키타는 모습들이 보여서 멋지고 부러웠다 그리고 5년전쯤에는 상고대 눈꽃구경하기위해 아이젠 신고 등산도 많이다녔는데... 그때의 기억들이 잠깐스쳐지나가더군요 ㅎ 드디어 도착해서 아름다운설경이 펼쳐진 정상에서 멋진포즈를 취하면서 사진몇장찍고 바람이 넘심해서 원점회귀로 곤돌라를다시타고 내려왔다. 조금 늦은시간이었지만 2시쯤 육개장으로 맛나게 점심을 먹고 대구를 향해 열차를 타기위해 버스에 올랐다 날씨도 그리 춥지않았고 보고싶은 눈구경도 실컨하고 특히 자매들과 함께 아름다운여행을할수있어서 넘 좋았다 이제 나이가 오십대중반이고... 높은산 산행은 이제 좀 어렵고해서 트래킹이나 여행쪽으로 많이 이용하고싶다. 이런 아름다운여행을 하게 길을 열어주신 삼성여행사에게 감사드립니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