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항상 고객님들과의 즐거운 여행을 위해 노력하는 서샛별가이드입니다.
이번 여행은 정동진까지가기가 참으로 어려웠었는데요...
부산에서 출발하기로한 무궁화호가 기차점검으로 인하여... 무려 40분이나 연착되어서
동대구역에서 기차를 기다리다가 탑승했습니다ㅜㅜ
일출시간이 늦어져서 다행히 일정에는 큰 차질이 없었는데요!
연착때문에 조금 늦게 도착한 정동진이였지만
저희는 일출을 보는데 성공했습니다
다른 날 보다 조금 더 어렵게 일출을 보러 와서 그런지
감흥이 남달랐던 하루였습니다!
 
밤새 열심히 달리다가 정동진에 가까워지니
아름다운 빛깔로 물든 하늘을 보며 감탄이 절로 나오던
기차안에서의 모습입니다.

정동진에 도착하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나와
일출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해가 뜨고 예븐 해를 맞이 한
다음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묵호항으로
아침식사를 하러 떠났습니다!



강원도에서는 큰 항구인 묵호항!
그래서인지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제법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요즘 제철이라는 도루묵찌게를 먹었습니다.
찐득찐득한 진액이 생선에서 나오는데요 그게 몸에 좋다고합니다.
진액은 물곰탕을 먹을 때와 비슷한 맛이였습니다.

 

다음으로 도착한 곳은 애국가의 일출 장면으로 유명한 추암촛대바위입니다.



이 곳은 바다열차가 지나가는 역이기도 한데요
아쉽게도 저희가 도착한 시간에는 바다열차가 지나가지 않았지만
저희가 정동진에 도착했을때 저는 바다열차를 보았답니다~




촛대바위를 둘레로하여 나무테크가 형성 되어있는데요
정말..... 해가 뜬 후에 왔지만 아름다운 바다를 볼 수 있었습니다.



촛대 바위 근처에 파는 새우빵입니다.
새우가 들었을꺼라 기대하며 2개를 샀는데.....
모양만 새우였습니다ㅜㅜ
비록 안에 새우는 없지만 독특한 매력의 새우빵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새우빵을 뒤로하고 드디어 도착한 환선굴! 
환선굴에 도착하니 아무래도 날씨가 많이 쌀쌀하여
걸어서 올라가시는 분들보다는 거의 대부분이 모노레일을 이용하셨습니다.
모노레일 이용요금은 
편도 4000원 / 왕복 7000원 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모노레일을 뒤로하고 걸어서 올라갔습니다.
미끄럼주의 라는 표지판에 걸맞게 
정말......가파른 언덕이 저희를 맞이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모노레일을 타거나 걸어서 올라가거나
모노레일은 15분에 한대씩 오기 때문에 환선굴에서 만나는
시간은 동일하였습니다.
모두 굴에서 저를 만나시고는 놀라셨죠 !
가이드야 빨리도 왔다! 하시며
(어머니들...추우니까 저도 모르게 빨리 올라가게 되더라구요...ㅜㅜ)



신선폭포를 만나고 조금 더 힘내서 걸어가다가 보면
만나게되는...
 
환.선.굴
엄청 크게 써놓은 간판을 보실 수 있습니다.
동굴을 들어서고 나설때 정말 멋지다는 느낌을 주는 간판입니다. 
환선굴은 한 스님이 들어가서 신선이 되었다고 하여 환선굴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스님을 만나러 한번 환선굴을 구경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