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동진 + 삼척레일바이크 + 무릉계곡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은 교육2차를 받으러 가는 거였어요 -
열심히 인터넷으로 조사도 하고...집에서 수십번 읽어보고 수정하고
그렇게 긴장을 하면서 동대구역으로 갔습니다-
얼마나 두근두근 되었던지...기차를 타고 자리를 무슨 정신으로 찾았는지 모르겠어요 -

하지만....안주희가이드님이 옆에 든든하게 지켜주셔서 그랬는지
마음이 점점 안정을 찾았습니다-
 
해뜨는 것을 볼 수 있을까...기대를 했었는데 오늘도 정동진은 해뜨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습니다..ㅜㅜ
다음엔 꼭!! 꼭!! 보여줘야 할텐데....



묵호시장에 가서 오늘은 도루묵을 먹었습니다-
묵호시장에는 여러 해산물을 싸게 팔고 포장을 해갈 수도 있습니다-





이제는 레일바이크를 바러 출발했습니다!!
비오는 날 타던 레일바이크와 이번에 탄 레일바이크는 느낌이 색달랐습니다-
바람도 시원하게 불고 엄청 추울꺼란 생각을 했는데...
생각보다 춥지도 않고 딱! 여행하기 좋은 날씨여서 이번에는
레일을 타는 동안 땀도 안 나더라구요-


 

소화도 시켰고 이제 무릉계곡으로 가서
계곡도 보고 삼화사를 보았습니다.
일주일 차이인데 무릉계곡의 물이 얼어있더라구요 -
꽁꽁언 무릉계곡은 또다른 운치를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삼화사에들려 문화제로 보존되어 있는 부처상도 보았습니다.
이 부처상은 돌인것 처럼 보이지만 철로 되어있다고 합니다.
문화제로 보존되어 아무나 만지거나 청소를 할 수가 없고 나라에서
나온 사람이 직접 관리를 해준다고 하더라구요-

조금 더 삼화사에 대해 잘 알게되었던 뜻깊은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