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28일 정동진으로 무박 2일 여행을 다녀왔어요
다들 얼굴팔리는걸 싫어해서 가족들 얼굴없는 사진들을 올리려니 몇개 안되네요..ㅎ
28일 저녁에 경산역에서 기차를 타고 다음날 아침 정동진에서 뜨는 해를 보는 일정이였는데
날씨가 비온뒤라 흐려서 해가 안뜨더라구요ㅠㅠ



레일바이크를 타면서 찍은사진인데 바다를 보면서 달리는것도 디게 이뻤지만
저는 동굴속이 다양한 불빛들로 너무 예쁘더라구요^^



저희가 함께 여행한 팀이 연령대가 쫌 높았어요 할머니들이 많이 오셨더라구요
그래서 레일바이크타는데 쫌 무리가 있지 않을까 했었는데 모두 함께 즐길수 있도록
할머니팀 사이에 젊은 사람들 끼워서 타고 또 가이드분께서도 수고 해주셨어요 
한시간 정도 레일바이크타고 가이드분께서 다리 힘풀리신것 같던데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레일바이크타고 무릉계곡으로 가는 버스안에서 지쳐서 잠들었다가
무릉계곡에 도착해 내리니까 공기도 상쾌하더라구요^^



여행하는 날이 날씨가 쫌 대체적으로 흐려서 사진이 화사하게 나오진 않았지만
기분만큼은 화사하게 잘 놀다왔어요 ^~^
무릉계곡에 있는 삼화사에 가서 기와불사도 쓰고왔어요!!
아무래도 기억에 가장남는건 레일바이크였던것 같아요 
다리가 쫌 후들거리긴했지만 다들 가장 열심히 즐겼던 코스인것 같아요^^

여행하는 동안 차시간을 문자로 틈틈히 보내주시고 친절하고 항상 밝은 웃음으로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애쓰신
장인정 가이드분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