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1월 9일에 삼성 여행사를 통해서 내장산 과 메타세콰이어길 여행을 다녀왔어요~ 친구가 이곳 여행사를 통해서 진주 유등축제에 다녀왔다고 자랑하는 덕에 이곳을 알게되어서 아주 쉽고 간편하게 여행을 다녀올수 있었습니다^ㅡ^  친구에게 너무 고마워요~ 어떤 상품을 선택할까 고민하던중 남자친구와 3년을 앞두고도 한번도 단풍여행을 가보지 못했는데 내장산 단풍여행이 저희눈에 딱!!! 띄여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엄마께 어쭈어보니 내장산이 단풍으로 유명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실제로 남자친구 지인분도 저희 다녀오기 얼마전에 다녀오셨는데 너무 좋았다고 말씀하셔서 저희도 큰 기대를 안고 여행을 기다렸습니다 @_@ 여행 당일 6시 출발이라서 범어역에서 차를 기다리니 곧 오더라구요~  그래서 여러 곳을 거쳐 함께 여행하실 분들을 모두 태우고 내장산으로 떠났습니다. 아무도 지각을 안하셔가지구!!! 가이드 분이 저희 칭찬해 주셨어요 ~ 일정에 딱딱 맞다구 ㅎㅎㅎㅎㅎㅎ 저는 원래 차안에서 푹 못자는 편인데 이번 여행내내 버스에서 중간중간 푹 잤어요 그래서 여행지 가기전에 상쾌한 기분으로 여행할 수 있었어요   내장산 입구 매표소에서 조금만 들어가면 셔틀을 운행해요 네이버에 이미 검색을 하고 갔던터라 올라갈때는 남자친구와 셔틀을 타기로 결정하고 가서 1인 편도 1000원을 내고 탑승했어요 ~ 2.5km 정도 거리라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셔틀 버스를 타고 내리니 바로 케이블카 탑승 장소 앞이었어요  사실 케이블카를 타보고 싶었는데 단풍 절정기라서 그런지 줄이 너무 길어서 ㅠㅠㅠ 아쉽게 케이블카는 포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ㅠㅠ  근데 주말이고  저희가 단풍 절정기에 갔으니 그렇게 긴 줄은 어쩔수 없는 현상이겠죠~~~   케이블카 타는 곳에서 조금만 더 올라가면 이런 입구가 나옵니다 단풍 너무 예뻤어요 ㅠㅠ 남자친구와 계속 대박이다~ 너무 이쁘다~ 이런 말이 계속 나왔어요 저희 커플은 저 입구에서 10~20분 정도 올라가면 나오는 절까지 올라가고 하산하기로 했어요^^  저기 보이는 곳을 통과해 들어가면 절이에요 연못앞에 사람들 모여있는 곳에는 동전 던질수 있는 곳이 있어요 ~ 저랑 남자친구도 시도했지만 실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이렇게 가족의 평안을 기는 기도 ? 를 기와에 올렸어요 정확한 돈은 기억나지 않지만 크게 부담되는 정도가 아니였던걸로 기억해요 ~~~ 그렇게 절 탐방을 끝내고 하산하는데 셔틀타면서 지나온 호수가 이렇게 땋 ㅎㅎㅎㅎㅎ 사진상에는 없지만 이 호수 중앙에 정자가 있어서 사람들도 출입할 수 있어요 저희 커플도 저기 넘어가서 십분정도 앉아서 햇빛을 받고 있으니 너무 기분이 좋더라구요 ㅠㅠ 정자에 앉아서 찍은 사진인데 이렇게 물이 투명해서 안에가 다 비쳐요 물고기 지나가는 것도 보이구 ㅠㅠ 저는 너무 투명해서 물에 손도 넣어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부터 계속 다시 하산하기 시작해서 매표소를 지나고 나니 길 왼쪽편에 조그만 다리를 지나니 먹거리 장터 식으로 음식점이 쫙~~ 있더라구요 !! 각설이 공연도 하구 제가 태어나서 처음보는 메추리 구이도 팔고있고 돼지 통구이도 팔구요 ㅎㅎㅎㅎ 저는 그런 풍경이 처음이라서 신기했어요 거기서 저는 계란빵도 사먹었네요 거기서 더 내려오면 처음 버스탔던 곳 근처에 음식점이 엄청 많은데 그곳 중에 한곳에 들어가서 전주비빔밥과 처음보는 모주!!!! 를 마셨어요 전라도 지역에서 파는 술로 알고있는데 ^^ 1.5도 밖에 안되는 연한 술이더라구요 수정과맛이었어요 ~~~ 따뜻하게도 먹을 수 있다던데 저는 차게 마셨거든요.. 다음에 꼭 따뜻하게 마셔보고 싶어요 그렇게 점심을 먹고 다시 버스를 타고 메타세콰이어 길로 이동했어요 가이드 분이 메타세콰이어길 너무 좋다구!! 강조에 강조를 하셔서 저도 기대했는데 기대한 만큼 좋았어요 ㅠㅠ ㅠ 영화에도 나온 길이라던데 나올만해요 .. 이렇게 길을 지나다가 왼쪽으로 빠지면 조그만한 놀이기구 타는 곳이 있어요 ~ 저희는 타지는 않았는데 가족단위로 놀러오신 분 애기들이 많이 타더라구요 즐거워 보였어요 그리고 또 그 옆에는 테디베어 박물관도 있더라구요!!! 저희는 시간이 많지 않아 보지는 않았지만 거기 샵에서 츄러스 사먹었어요 ㅎㅎㅎㅎ 이렇게 4시 30분 경에 모든 일정을 마치고 다시 대구로 컴백 했어요 제가 마음에 들었던 점은 모든 일정을 다끝내고 왔는데도 7시 30분정도 밖에 안됬다는게 너무 좋았구요~ 가이드분도 너무 친절하셔가지구 ㅠㅠㅠ 좋았어요 같이 여행가신 분들도 시간 다 딱맞춰서 오셔가지구 하나도 지체되는거 없었구요 !!!  이렇게 여행사 통해서 여행간거 처음이었는데 진짜 만족해서 다음엔 엄마랑 같이 가려구요ㅠㅠㅠ 꼭갈거에요 후기 올릴지 몰라서 남자친구랑 셀카봉으로 계속 셀카만 찍어서  풍경 사진이 많이 없어서 쫌 아쉽네요 ㅠㅠ 여행가시는 분들 꼭!! 셀카봉 챙기세요  저는 셀카봉 이때 첨사서 갔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만난 고기처럼 계속 셀카만 찍었어요... 셀카봉 필수 ^^  너무 편하고 좋은 여행이었어요 강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