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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이쁜 부캐를 받고 1박2일 정동진으로 향한 가이드 안준희입니다.
70여분정도되는 손님들과 같이 떠났는데요
그중에서는 환선굴 가시는 손님 양떼목장 가시는 손님 그리고 하루종일 저랑 함께한 삼척해양레일바이크 손님들이 계셨습니다.
정동진의 아침...
비록 해뜨는건 못봤지만 이렇게 하트는 봤네요

요즘 해뜨는 시간이 너무 늦어져서... 우리손님들 바삐 움직였을건데요...
이부분에 대해서는 양해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음 코스는 삼척해양레일바이크
이번에는 젊은 손님들이 많아서 앞쪽으론 슝슝슝 달리시더라구요...
제일 앞에 타셨던 커플....
막중한 임무를 띄고 정말 열심히 밟았다는 소문 들었습니다.



이날 청소년 자녀분들과 같이 오신 고객님들도 계셨는데
어찌나 잘 달리던지... 역시 젊으니 다르군요...
다음 코스는 제가 너무 좋아하는 무릉계곡...
두타산과 청옥산을 배경을 둔 무릉계곡...
이 어찌 아름답다는 말을 여기에 두고말하지 않을수가 있겠습니다.



경치에 취해서 본인 이름 석자를 남기고 간 옛선인들...
저도 새기고 싶었지만 저렇게 잘 쓸 자신이 없으므로 패쑤....
이 무릉계곡 안에는 삼화사라는 절이 있죠
이날 이절을 잘 아시는 분으로부터 설명도 들었는데 덕분에 비로전에서 바라보는 삼화사 다른 모습을 알수있었습니다.

제가 사진을 잘 못 찍어서 아름다움을 표현할수가 없네요...
전 이곳을 내년여름에 혼자 방문 할 예정입니다.
내년 여름휴가 여행지로 선정!!!!
꼭 등산을 해서 산에 있는 이곳저곳을 보러 갈겁니다.
마지막 코스는 묵호항
이곳에 붕어빵이 맛있다고 먹으러 갔는데 soso
그러나 밥 먹으러 갔는데 손님께서 주신 고등어회가 너무 맛있었어요
포장은 절대 안되는 고등어회...
음.~~~~~
너무 좋아 너무 좋아...
부드럽고...음....
사진이 없네요... 죄송스럽게도...
그외 회랑 건어물을 많이 사가셨는데 다들 맛있게드셨는지 모르겠네요


이번 여행은 저번부터 이상하게 젊은분들이 많이 타셨어요
특히 입시를 끝낸 자녀분들과 오신 고객님들도 계셨는데
돌아오는길 앉아서 많은 이야기를 하고 왔습니다.
돌아오는길 제가 약속 하나 했었는데
선물 하나 보내주겠다고...
제가 보낸거 받았다고 이렇게 사진까지 찍어 보내주셨네요

좋은곳 멋진곳 여행다니시라고 세계지도 보내드렸는데...
여행이라는것이 많은것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힐링... 그리고 꿈... 그리고 현재의 나의 모습....
지도에 하나하나 체크해가면서 많은것을 얻길 바래요...
잠시 스쳐지날갈수있는 인연이지만... 기억에 많이 남는 가이드가 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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