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11월 9일...
태어나 처음으로 단풍도 즐기고 일단 떠나 보자는 계획아래 삼성여행사와 첫 인연으로 출발했었어요~~
혼자는 아니고 미모의 요가쌤이랑 그저 큰 계획없이.....자연만 실컷 보고 오자구요...ㅎㅎ

새벽공기조차 그닥 쌀쌀하지 않았고.
처음에는 안개 속 몽환적 느낌의 버스밖 경관과의 만남..
순조로운 출발과 함께  내장산도 여유있게 일찍 도착...
내리자 마자....반겨주는 좋은 날씨...기사님 말씀으로 올해 가장 핫한 날씨라고...하늘까지 도와주고..ㅋㅋ
형형색색 화폭못지 않은 자연~~그야말로 아~아~~~절로 탄성이~~~
시간이 그저 모자라서 ..한 눈에 다 담아 오지 못한것이 안타깝고...
사진찍기를 즐기지 않는 제가 어느새  여기저기 담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0^
멀리서 바라보기만 해도 힐링되는 메타쉐콰이아 길역시 배신하지 않았구요...
출발전 무거운 마음들이 어느새 하나 둘 정화되어 대구로 무사 귀환했어요..
가이드님도 처음이라하셨는데  꼼꼼하고 세심히 챙기시는 모습이 프로 못지 않으셨구요~~
즐거운 여행 추억을 하나 더 새기는 기분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인연이 되리라 결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