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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을 통해서 삼성여행사를 알게 되었는데요 여행전날부터 김지훈가이드님이 날씨와 내일출발 장소까지 꼼꼼하게 문자 주시구요 여행중간중간에도 모이는 시간과 장소를 사진까지 첨부하셔서 문자주시고 정말이지 너무너무 편하고 좋았어요 기사님께서도 완전 깔끔하시고 친절하시구요 저희가 중간중간 내려서 구경할때마다 에어로 계속 버스 청소하시더라구요 이렇게 편하게 여행다녀오긴 첨이에요^^ 여행일정 설명부터 드리자면요 맨처음 찾아아간 구담마을은 별다른 기대없이 간곳이었지만 여행후 가장 맘에 드는곳이었어요 한적하고 평화로운 마을은 앞에 굽이진 강을끼고 너무나 아름다워서 담에도 꼭한번 찾고 싶은곳이었구요 이장님 설명까지 어우러지면서 한바퀴 돌고나니 힐링이 되는 그런 시간이었어요 그다음에 찾은 임실테마파크는 말그대로 테마파크처럼 조경이나 분수대 젖소캐릭터들까지 사진 찍기도 좋고 잘 꾸며진 곳이었어요 다만 앞에 목장을 끼고 있어서 자연의 향기가 조금 나더라구요 저에게는 가장 별로인곳이었지만 나름대로 임실의 특산물인 치즈와 요거트도 사먹고 잠깐 들리기에는 나쁘진 않았어요 점심때 찾아간 장날 시장에서는 국수집 한곳이 문을 열지 않아서 식당 때문에 조금 번거로운 일들이 있었지만 언제나 여행은 알수없는 변수가 생기는것이기에 크게 마음 상하거나 불편하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한옥마을은 그전에 일기예보에 비 얘기가 있었던지라 정말 조용하더라구요 길게 줄서지도 않고 떡갈비도시락에 풍년제과 초코파이 임실 구워먹는치즈 문꼬치 꽈베기 다우랑 새우만두를 사먹을수 있었어요 그리고 지난여름에 전동성당과 경기전은 미리 구경했던터라 이번에는 한옥마을 길건너편에 위치한 벽화마을을 구경하고 다시 돌아와 오목대까지 모두 보고 왔었어요 저는 벽화마을이 조용하니 좋았구요 오르락내리락 길들이 참 정겹고 좋더라구요 망설이지 마시구 떠나세요!!!! 강력추천 합니다^^ |